‘오류 반복’ 차세대 지방세시스템 개선 작업 추진

입력 2024.06.02 (11:00) 수정 2024.06.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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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2월 도입한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 작업에 들어갑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도입한 차세대 시스템에 각종 오류가 발생함에 따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구조 진단팀과 외부 전문가들을 투입해 진단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진단을 통해 개선점을 파악한 뒤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과세 업무가 시작하는 내년 2월까지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행안부는 개선 작업이 완료되기 전까지 세목별로 전담반을 운영하고, 이번 달부터 납세자들의 이용 불편을 상담하는 전담 콜센터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 차세대 시스템 오류에 따른 지방세 납부 지연이 일어날 경우,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가산세 감면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2월 차세대지방재정세입정보화추진단을 통해 도입한 이 시스템은 실시간 수납 정보 미반영, 환급 관련 전자이체시스템의 불안정, 취득세 산출세액 임의 변경 등 각종 오류와 문제점이 발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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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류 반복’ 차세대 지방세시스템 개선 작업 추진
    • 입력 2024-06-02 11:00:32
    • 수정2024-06-02 11:07:27
    사회
정부가 지난 2월 도입한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 작업에 들어갑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도입한 차세대 시스템에 각종 오류가 발생함에 따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구조 진단팀과 외부 전문가들을 투입해 진단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진단을 통해 개선점을 파악한 뒤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과세 업무가 시작하는 내년 2월까지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행안부는 개선 작업이 완료되기 전까지 세목별로 전담반을 운영하고, 이번 달부터 납세자들의 이용 불편을 상담하는 전담 콜센터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 차세대 시스템 오류에 따른 지방세 납부 지연이 일어날 경우,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가산세 감면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2월 차세대지방재정세입정보화추진단을 통해 도입한 이 시스템은 실시간 수납 정보 미반영, 환급 관련 전자이체시스템의 불안정, 취득세 산출세액 임의 변경 등 각종 오류와 문제점이 발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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