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달 뒷면 토양 채취 목표”…중국 창어 6호 착륙 성공
입력 2024.06.02 (14:55)
수정 2024.06.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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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로 달 뒷면 토양 채취를 목표로 발사된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오늘(2일) 달 뒷면 착륙에 성공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을 인용해 ‘창어 6호’가 오늘 새벽 목표 지점인 달 뒷면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했다며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세계 최초 달 뒷면 토양·암석 등 샘플 채취를 목표로 지난달 3일 발사됐습니다. 당일 달 궤도에 진입한 뒤 오늘까지 약 30일간 지구-달 전이,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등 동작을 수행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달 뒷면에 대한 성공적인 착륙은 시작일 뿐”이라며 “착륙선은 앞으로 태양 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 점검·설치를 진행하고, 이어서 약 이틀 동안 달 뒷면 샘플 채취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시추와 표면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 샘플을 채집하고, 다중 지점에서 다양화된 자동 샘플 수집에 나설 것”이라며 “동시에 이번 임무에선 달 뒷면 착륙 지역 현장 조사·분석과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 탐사도 수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창어 6호’는 토양과 암석 등 총 2㎏가량의 시료를 채취해 오는 25일쯤 지구로 귀환할 계획입니다.
그간 달 표면 샘플 채취는 세계적으로 모두 10차례 이뤄졌지만 모두 달 앞면에서 진행돼 ‘창어 6호’가 달 뒷면 샘플 채취에 성공할 경우 인류 최초의 탐사 성과가 됩니다.
중국은 2004년부터 달 탐사 프로젝트 ‘창어’를 시작했고, 2007년 무인 우주탐사선 창어 1호를 쏘아 올린 뒤 2013년에는 창어 3호를 달 앞면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어 창어 4호는 2018년 12월 발사돼 2019년 1월 지구에서 보이지 않는 달 뒷면에 인류 최초로 착륙했고 2020년 발사된 창어 5호는 약 2㎏의 달 샘플을 채취해 귀환했습니다.
중국은 ‘우주굴기’를 외치며 2030년까지 유인 우주선을 달에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신화통신은 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을 인용해 ‘창어 6호’가 오늘 새벽 목표 지점인 달 뒷면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했다며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세계 최초 달 뒷면 토양·암석 등 샘플 채취를 목표로 지난달 3일 발사됐습니다. 당일 달 궤도에 진입한 뒤 오늘까지 약 30일간 지구-달 전이,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등 동작을 수행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달 뒷면에 대한 성공적인 착륙은 시작일 뿐”이라며 “착륙선은 앞으로 태양 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 점검·설치를 진행하고, 이어서 약 이틀 동안 달 뒷면 샘플 채취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시추와 표면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 샘플을 채집하고, 다중 지점에서 다양화된 자동 샘플 수집에 나설 것”이라며 “동시에 이번 임무에선 달 뒷면 착륙 지역 현장 조사·분석과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 탐사도 수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창어 6호’는 토양과 암석 등 총 2㎏가량의 시료를 채취해 오는 25일쯤 지구로 귀환할 계획입니다.
그간 달 표면 샘플 채취는 세계적으로 모두 10차례 이뤄졌지만 모두 달 앞면에서 진행돼 ‘창어 6호’가 달 뒷면 샘플 채취에 성공할 경우 인류 최초의 탐사 성과가 됩니다.
중국은 2004년부터 달 탐사 프로젝트 ‘창어’를 시작했고, 2007년 무인 우주탐사선 창어 1호를 쏘아 올린 뒤 2013년에는 창어 3호를 달 앞면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어 창어 4호는 2018년 12월 발사돼 2019년 1월 지구에서 보이지 않는 달 뒷면에 인류 최초로 착륙했고 2020년 발사된 창어 5호는 약 2㎏의 달 샘플을 채취해 귀환했습니다.
중국은 ‘우주굴기’를 외치며 2030년까지 유인 우주선을 달에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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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로 달 뒷면 토양 채취를 목표로 발사된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오늘(2일) 달 뒷면 착륙에 성공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을 인용해 ‘창어 6호’가 오늘 새벽 목표 지점인 달 뒷면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했다며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세계 최초 달 뒷면 토양·암석 등 샘플 채취를 목표로 지난달 3일 발사됐습니다. 당일 달 궤도에 진입한 뒤 오늘까지 약 30일간 지구-달 전이,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등 동작을 수행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달 뒷면에 대한 성공적인 착륙은 시작일 뿐”이라며 “착륙선은 앞으로 태양 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 점검·설치를 진행하고, 이어서 약 이틀 동안 달 뒷면 샘플 채취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시추와 표면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 샘플을 채집하고, 다중 지점에서 다양화된 자동 샘플 수집에 나설 것”이라며 “동시에 이번 임무에선 달 뒷면 착륙 지역 현장 조사·분석과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 탐사도 수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창어 6호’는 토양과 암석 등 총 2㎏가량의 시료를 채취해 오는 25일쯤 지구로 귀환할 계획입니다.
그간 달 표면 샘플 채취는 세계적으로 모두 10차례 이뤄졌지만 모두 달 앞면에서 진행돼 ‘창어 6호’가 달 뒷면 샘플 채취에 성공할 경우 인류 최초의 탐사 성과가 됩니다.
중국은 2004년부터 달 탐사 프로젝트 ‘창어’를 시작했고, 2007년 무인 우주탐사선 창어 1호를 쏘아 올린 뒤 2013년에는 창어 3호를 달 앞면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어 창어 4호는 2018년 12월 발사돼 2019년 1월 지구에서 보이지 않는 달 뒷면에 인류 최초로 착륙했고 2020년 발사된 창어 5호는 약 2㎏의 달 샘플을 채취해 귀환했습니다.
중국은 ‘우주굴기’를 외치며 2030년까지 유인 우주선을 달에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신화통신은 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을 인용해 ‘창어 6호’가 오늘 새벽 목표 지점인 달 뒷면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했다며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세계 최초 달 뒷면 토양·암석 등 샘플 채취를 목표로 지난달 3일 발사됐습니다. 당일 달 궤도에 진입한 뒤 오늘까지 약 30일간 지구-달 전이,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등 동작을 수행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달 뒷면에 대한 성공적인 착륙은 시작일 뿐”이라며 “착륙선은 앞으로 태양 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 점검·설치를 진행하고, 이어서 약 이틀 동안 달 뒷면 샘플 채취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시추와 표면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 샘플을 채집하고, 다중 지점에서 다양화된 자동 샘플 수집에 나설 것”이라며 “동시에 이번 임무에선 달 뒷면 착륙 지역 현장 조사·분석과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 탐사도 수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창어 6호’는 토양과 암석 등 총 2㎏가량의 시료를 채취해 오는 25일쯤 지구로 귀환할 계획입니다.
그간 달 표면 샘플 채취는 세계적으로 모두 10차례 이뤄졌지만 모두 달 앞면에서 진행돼 ‘창어 6호’가 달 뒷면 샘플 채취에 성공할 경우 인류 최초의 탐사 성과가 됩니다.
중국은 2004년부터 달 탐사 프로젝트 ‘창어’를 시작했고, 2007년 무인 우주탐사선 창어 1호를 쏘아 올린 뒤 2013년에는 창어 3호를 달 앞면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어 창어 4호는 2018년 12월 발사돼 2019년 1월 지구에서 보이지 않는 달 뒷면에 인류 최초로 착륙했고 2020년 발사된 창어 5호는 약 2㎏의 달 샘플을 채취해 귀환했습니다.
중국은 ‘우주굴기’를 외치며 2030년까지 유인 우주선을 달에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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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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