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절반 이상은 여전히 ‘깜깜이 배당’

입력 2024.06.03 (10:09) 수정 2024.06.03 (10: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른바 '깜깜이 배당' 관행을 해소하기 위해 배당절차를 개선하는 방안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상당수 기업은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상장회사 배당절차 개선 간담회를 열고 이행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김정태 금감원 부원장보는 12월 결산 상장기업의 절반 이상은 배당절차를 개선하는 내용으로 정관을 개정하지 않았고, 정관 개정을 하고도 기존 방식대로 배당한 기업들도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상장사 절반 이상은 여전히 ‘깜깜이 배당’
    • 입력 2024-06-03 10:09:01
    • 수정2024-06-03 10:21:53
    아침뉴스타임
이른바 '깜깜이 배당' 관행을 해소하기 위해 배당절차를 개선하는 방안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상당수 기업은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상장회사 배당절차 개선 간담회를 열고 이행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김정태 금감원 부원장보는 12월 결산 상장기업의 절반 이상은 배당절차를 개선하는 내용으로 정관을 개정하지 않았고, 정관 개정을 하고도 기존 방식대로 배당한 기업들도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