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서 처음 본 외국인에 흉기 휘두른 30대 구속 기소

입력 2024.06.03 (10:13) 수정 2024.06.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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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처음 본 외국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3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 형사2부(최재준 부장검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9일 인천시 연수구의 길거리에서 B 씨 등 40대 외국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초 A 씨는 다른 외국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는데 이들이 도망가자 뒤쫓던 중 그곳에 있던 외국인 B 씨 등에게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 씨 등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A 씨가 죄에 걸맞은 형을 선고받도록 재판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강력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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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거리서 처음 본 외국인에 흉기 휘두른 30대 구속 기소
    • 입력 2024-06-03 10:13:55
    • 수정2024-06-03 11:23:56
    사회
길거리에서 처음 본 외국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3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 형사2부(최재준 부장검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9일 인천시 연수구의 길거리에서 B 씨 등 40대 외국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초 A 씨는 다른 외국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는데 이들이 도망가자 뒤쫓던 중 그곳에 있던 외국인 B 씨 등에게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 씨 등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A 씨가 죄에 걸맞은 형을 선고받도록 재판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강력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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