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미호강 준설, 홍수 예방 미미”

입력 2024.06.03 (11:57) 수정 2024.06.03 (12: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어제, 성명을 내고 오송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미호강을 준설하겠다는 계획을 재검토하라고 충청북도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미호강 유역은 하상 경사가 낮고 유속이 느려 흙이나 모래가 잘 쌓인다"면서 "준설은 임시 방편에 불과하고 홍수 예방 효과도 미미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생태계를 파괴하는 준설 대신 저류지 조성과 숲 복원, 도심 투수층 확대 등 실질적인 홍수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환경단체 “미호강 준설, 홍수 예방 미미”
    • 입력 2024-06-03 11:57:26
    • 수정2024-06-03 12:06:52
    930뉴스(청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어제, 성명을 내고 오송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미호강을 준설하겠다는 계획을 재검토하라고 충청북도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미호강 유역은 하상 경사가 낮고 유속이 느려 흙이나 모래가 잘 쌓인다"면서 "준설은 임시 방편에 불과하고 홍수 예방 효과도 미미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생태계를 파괴하는 준설 대신 저류지 조성과 숲 복원, 도심 투수층 확대 등 실질적인 홍수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청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