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여론조사 조작 가능”…민주 “조사기관 밝혀라”

입력 2024.06.03 (21:56) 수정 2024.06.0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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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이후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론조사 조작론을 제기했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SNS에 "응답률 15% 이하는 발표를 금지해야 한다"며 "응답률 10%도 안 되는 조사는 설계하기 따라서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한국갤럽이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21%로 현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3억을 주면 10%는 더 만들어주겠다고 제의"한 여론조사 기관이 있다는 홍 시장 주장에 대해 어느 기관인지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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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洪, “여론조사 조작 가능”…민주 “조사기관 밝혀라”
    • 입력 2024-06-03 21:56:07
    • 수정2024-06-03 22:14:11
    뉴스9(대구)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이후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론조사 조작론을 제기했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SNS에 "응답률 15% 이하는 발표를 금지해야 한다"며 "응답률 10%도 안 되는 조사는 설계하기 따라서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한국갤럽이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21%로 현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3억을 주면 10%는 더 만들어주겠다고 제의"한 여론조사 기관이 있다는 홍 시장 주장에 대해 어느 기관인지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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