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어디 가노…” 송아지까지 나와 도로 달려 [이런뉴스]

입력 2024.06.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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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새벽 KBS에 들어온 제보영상.

"거, 어디 가노…"

말처럼 다그닥거리며 4차선 도로를 점령해 달리는 동물들. 바로 소떼입니다. 어린 송아지도 있습니다.

"허허…"

영상을 찍는 사람도 어이없는 웃음이 나옵니다.

경북 김천시 농장에서 사육중인 소 20여마리가 축사를 빠져나와 도로에 나타났습니다.

시간은 새벽 1시 20분쯤.

난데없는 소동에 동네 개들이 짖어대고… 잠시 망설이는듯하던 소 한마리, 이내 무리를 따라갑니다.

소떼가 지나간 도로를 차들이 쌩하고 지나갑니다.

경찰과 소방은 오늘 새벽 3시쯤 소들을 몰아 주인에게 인계했습니다.

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이 적어 2차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농장 주인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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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04 11: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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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새벽 KBS에 들어온 제보영상.

"거, 어디 가노…"

말처럼 다그닥거리며 4차선 도로를 점령해 달리는 동물들. 바로 소떼입니다. 어린 송아지도 있습니다.

"허허…"

영상을 찍는 사람도 어이없는 웃음이 나옵니다.

경북 김천시 농장에서 사육중인 소 20여마리가 축사를 빠져나와 도로에 나타났습니다.

시간은 새벽 1시 20분쯤.

난데없는 소동에 동네 개들이 짖어대고… 잠시 망설이는듯하던 소 한마리, 이내 무리를 따라갑니다.

소떼가 지나간 도로를 차들이 쌩하고 지나갑니다.

경찰과 소방은 오늘 새벽 3시쯤 소들을 몰아 주인에게 인계했습니다.

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이 적어 2차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농장 주인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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