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올테니 조금만 참아!”…참사 막은 시민들

입력 2024.06.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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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밤 9시 1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주택가로 119신고가 들어옵니다.

급경사 길에서 트럭이 미끄러지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인근 119안전센터에서 출동하는 사이, 시민 7명이 1톤 트럭을 막고 서 있었습니다.

고등학생 두 명이 미끄러지는 트럭을 처음 발견했고, 이후 다른 시민들이 합류한겁니다.

시민들의 힘이 모인 덕분에 별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당시 트럭에 타고 있던 사람은 없었지만, 브레이크가 풀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9차량 블랙박스에 담긴 급박했던 상황,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전혜지
화면제공: 관악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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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9 올테니 조금만 참아!”…참사 막은 시민들
    • 입력 2024-06-04 13: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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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밤 9시 1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주택가로 119신고가 들어옵니다.

급경사 길에서 트럭이 미끄러지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인근 119안전센터에서 출동하는 사이, 시민 7명이 1톤 트럭을 막고 서 있었습니다.

고등학생 두 명이 미끄러지는 트럭을 처음 발견했고, 이후 다른 시민들이 합류한겁니다.

시민들의 힘이 모인 덕분에 별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당시 트럭에 타고 있던 사람은 없었지만, 브레이크가 풀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9차량 블랙박스에 담긴 급박했던 상황,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전혜지
화면제공: 관악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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