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살인’ 지적장애인 1심서 징역 15년

입력 2024.06.04 (17:11) 수정 2024.06.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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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에게 심리적 지배를 당해 80대 건물주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지적장애인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모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5년 간의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가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해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며 다만 교사범의 사주를 받았다는 점은 양형에 참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영등포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자신이 주차관리원으로 일한 모텔의 업주 조 모 씨에게 심리적 지배를 당해 건물주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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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라이팅 살인’ 지적장애인 1심서 징역 15년
    • 입력 2024-06-04 17:11:01
    • 수정2024-06-04 17: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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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에게 심리적 지배를 당해 80대 건물주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지적장애인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모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5년 간의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가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해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며 다만 교사범의 사주를 받았다는 점은 양형에 참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영등포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자신이 주차관리원으로 일한 모텔의 업주 조 모 씨에게 심리적 지배를 당해 건물주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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