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대한방직 2,380억 원 공공기여”…시의회에 의견 물어

입력 2024.06.04 (21:47) 수정 2024.06.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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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옛 대한방직 터에 대한 감정평가를 근거로 공업에서 상업 등으로 용도 변경에 따른 차익인 2,380억 원 상당의 공공기여 계획안을 마련해 전주시의회에 의견을 물었습니다.

앞서 감정평가업체 두 곳은 옛 대한방직 터의 종전평가 금액을 평균 3,830억여 원, 종후평가 금액은 이보다 2,380억 원 오른 6,210억여 원으로 제시했습니다.

공공기여 세부 내용을 보면 홍산로 지하차도 개설과 마전교 확장 등 공공 시설 등이 천억 원 정도이며, 나머지 금액은 현금으로 납부한다는 계획입니다.

공공기여 계획안의 윤곽이 드러난 만큼, 적정성을 두고 시의회는 물론 시민사회 등 지역 여론이 분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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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대한방직 2,380억 원 공공기여”…시의회에 의견 물어
    • 입력 2024-06-04 21:47:17
    • 수정2024-06-04 22:00:27
    뉴스9(전주)
전주시가 옛 대한방직 터에 대한 감정평가를 근거로 공업에서 상업 등으로 용도 변경에 따른 차익인 2,380억 원 상당의 공공기여 계획안을 마련해 전주시의회에 의견을 물었습니다.

앞서 감정평가업체 두 곳은 옛 대한방직 터의 종전평가 금액을 평균 3,830억여 원, 종후평가 금액은 이보다 2,380억 원 오른 6,210억여 원으로 제시했습니다.

공공기여 세부 내용을 보면 홍산로 지하차도 개설과 마전교 확장 등 공공 시설 등이 천억 원 정도이며, 나머지 금액은 현금으로 납부한다는 계획입니다.

공공기여 계획안의 윤곽이 드러난 만큼, 적정성을 두고 시의회는 물론 시민사회 등 지역 여론이 분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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