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4.06.04 (23:42) 수정 2024.06.04 (23: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초등학생 3명을 덮친 사고 내용부터 전해드립니다.

오후 4시 4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5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초등학생 1명이 다리를 다치는 등 중상을 입고, 다른 초등학생 2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후 3시 40분쯤 경기도 이천시의 한 농막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50분간 계속되며 농막 한 동을 전부 태웠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 중에 컨테이너 내부에서 60대 남성 사망자를 발견했는데요.

"오전에 컨테이너 소유자가 인근에서 작업하는 것을 봤다"는 주변인 진술을 토대로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오전 5시 40분쯤엔 서울 강서구의 한 다세대 주택 지하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출근 중이던 이웃 주민이 타는 냄새를 맡고 신고했는데요.

미처 대피하지 못한 40대 남성이 불이 난 세대 침실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세대 내부 피해도 적었습니다.

소방 벨 소리를 들은 주민 20여 명이 한때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불이 난 세대 입구 쪽 세탁기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4-06-04 23:42:24
    • 수정2024-06-04 23:52:16
    뉴스라인 W
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초등학생 3명을 덮친 사고 내용부터 전해드립니다.

오후 4시 4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5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초등학생 1명이 다리를 다치는 등 중상을 입고, 다른 초등학생 2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후 3시 40분쯤 경기도 이천시의 한 농막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50분간 계속되며 농막 한 동을 전부 태웠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 중에 컨테이너 내부에서 60대 남성 사망자를 발견했는데요.

"오전에 컨테이너 소유자가 인근에서 작업하는 것을 봤다"는 주변인 진술을 토대로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오전 5시 40분쯤엔 서울 강서구의 한 다세대 주택 지하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출근 중이던 이웃 주민이 타는 냄새를 맡고 신고했는데요.

미처 대피하지 못한 40대 남성이 불이 난 세대 침실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세대 내부 피해도 적었습니다.

소방 벨 소리를 들은 주민 20여 명이 한때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불이 난 세대 입구 쪽 세탁기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