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여행 중 6700만 년 전 ‘티라노 화석’ 발견한 미 초등생들 [잇슈 SNS]

입력 2024.06.06 (06:54) 수정 2024.06.0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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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아 탐험에 나섰다가 수천 만 년 전 공룡 화석을 실제로 발견한 어린이들이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6,700만 년 전 후기 백악기를 주름잡았던 육식 공룡의 대명사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일명 '티렉스'라고도 하는 이 공룡의 화석을 등산 도중 발견한 미국 초등학생들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2022년 각각 7살과 10살이었던 피셔 형제와 그들의 9살 사촌 케이든은 방학을 맞아 화석 발굴지로 유명한 미국 노스코타고타 주 유적지를 탐험하던 중 우연히 바위 틈에 튀어나온 커다란 뼛조각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당시 아이들과 동행 중이던 피셔 형제의 아버지는 이 뼛조각 사진을 덴버 박물관 직원인 친구에게 보냈고, 박물관 연구진은 지난해 여름부터 첫 발견자인 아이들과 함께 발굴 작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해당 뼈 화석이 극히 드물게 발견되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것이란 사실이 밝혀진 겁니다.

박물관 측은 해당 화석을 완전히 발굴하는 데만 앞으로 1년이 더 소요될 예정이며 이달 중 화석 일부를 전시하는 특별전과 함께 세기의 발견을 이뤄낸 어린이 탐험가들의 다큐멘터리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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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06 06:54:53
    • 수정2024-06-06 07: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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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아 탐험에 나섰다가 수천 만 년 전 공룡 화석을 실제로 발견한 어린이들이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6,700만 년 전 후기 백악기를 주름잡았던 육식 공룡의 대명사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일명 '티렉스'라고도 하는 이 공룡의 화석을 등산 도중 발견한 미국 초등학생들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2022년 각각 7살과 10살이었던 피셔 형제와 그들의 9살 사촌 케이든은 방학을 맞아 화석 발굴지로 유명한 미국 노스코타고타 주 유적지를 탐험하던 중 우연히 바위 틈에 튀어나온 커다란 뼛조각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당시 아이들과 동행 중이던 피셔 형제의 아버지는 이 뼛조각 사진을 덴버 박물관 직원인 친구에게 보냈고, 박물관 연구진은 지난해 여름부터 첫 발견자인 아이들과 함께 발굴 작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해당 뼈 화석이 극히 드물게 발견되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것이란 사실이 밝혀진 겁니다.

박물관 측은 해당 화석을 완전히 발굴하는 데만 앞으로 1년이 더 소요될 예정이며 이달 중 화석 일부를 전시하는 특별전과 함께 세기의 발견을 이뤄낸 어린이 탐험가들의 다큐멘터리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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