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에서 ‘가출 캥거루’ 만난 남성
입력 2024.06.06 (09:43)
수정 2024.06.06 (09: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텍사스주의 한 남성이 운전을 하다가 방황하는 캥거루 한 마리를 목격해 911에 전화를 합니다.
[목격자/911 전화 : "제 아내는 길 한복판에 왜 개가 있냐고 했는데, 제가 보니 캥거루가 돌아다니고 있어요."]
숲에서 방황하고 있던 이 캥거루의 이름은 '레드', 인근에서 캥거루 16마리를 키우는 쉘비 씨 집에서 잠시 우리의 문을 연 사이에 레드가 도망친 겁니다.
[쉘비 로어리/도망친 캥거루 주인 : "레드는 16마리 중에서 가장 덩치가 커요. 레드에게 너무 가까이 가지 않는 게 좋죠."]
실제로 캥거루를 만나면 너무 가깝게 다가서면 안됩니다.
화가 난 캥거루는 무엇이든 공격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엔 호주의 한 반려견 주인이 자신의 반려견을 인질로 잡아 물에 빠뜨리고 있는 캥거루와 주먹다짐하며 싸우기도 했습니다.
[믹 몰로니/반려견 주인 : "나의 개를 풀어줘."]
하지만 레드는 사람이나 개를 공격하지 않았고 6시간 정도 숲속을 돌아다니다가 혼자 조용히 집으로 돌아갔는데요.
쉘비 씨는 레드의 무사 귀환을 기뻐하며 맛있는 빵을 특식으로 줬다고 합니다.
[목격자/911 전화 : "제 아내는 길 한복판에 왜 개가 있냐고 했는데, 제가 보니 캥거루가 돌아다니고 있어요."]
숲에서 방황하고 있던 이 캥거루의 이름은 '레드', 인근에서 캥거루 16마리를 키우는 쉘비 씨 집에서 잠시 우리의 문을 연 사이에 레드가 도망친 겁니다.
[쉘비 로어리/도망친 캥거루 주인 : "레드는 16마리 중에서 가장 덩치가 커요. 레드에게 너무 가까이 가지 않는 게 좋죠."]
실제로 캥거루를 만나면 너무 가깝게 다가서면 안됩니다.
화가 난 캥거루는 무엇이든 공격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엔 호주의 한 반려견 주인이 자신의 반려견을 인질로 잡아 물에 빠뜨리고 있는 캥거루와 주먹다짐하며 싸우기도 했습니다.
[믹 몰로니/반려견 주인 : "나의 개를 풀어줘."]
하지만 레드는 사람이나 개를 공격하지 않았고 6시간 정도 숲속을 돌아다니다가 혼자 조용히 집으로 돌아갔는데요.
쉘비 씨는 레드의 무사 귀환을 기뻐하며 맛있는 빵을 특식으로 줬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텍사스주에서 ‘가출 캥거루’ 만난 남성
-
- 입력 2024-06-06 09:43:09
- 수정2024-06-06 09:46:37
텍사스주의 한 남성이 운전을 하다가 방황하는 캥거루 한 마리를 목격해 911에 전화를 합니다.
[목격자/911 전화 : "제 아내는 길 한복판에 왜 개가 있냐고 했는데, 제가 보니 캥거루가 돌아다니고 있어요."]
숲에서 방황하고 있던 이 캥거루의 이름은 '레드', 인근에서 캥거루 16마리를 키우는 쉘비 씨 집에서 잠시 우리의 문을 연 사이에 레드가 도망친 겁니다.
[쉘비 로어리/도망친 캥거루 주인 : "레드는 16마리 중에서 가장 덩치가 커요. 레드에게 너무 가까이 가지 않는 게 좋죠."]
실제로 캥거루를 만나면 너무 가깝게 다가서면 안됩니다.
화가 난 캥거루는 무엇이든 공격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엔 호주의 한 반려견 주인이 자신의 반려견을 인질로 잡아 물에 빠뜨리고 있는 캥거루와 주먹다짐하며 싸우기도 했습니다.
[믹 몰로니/반려견 주인 : "나의 개를 풀어줘."]
하지만 레드는 사람이나 개를 공격하지 않았고 6시간 정도 숲속을 돌아다니다가 혼자 조용히 집으로 돌아갔는데요.
쉘비 씨는 레드의 무사 귀환을 기뻐하며 맛있는 빵을 특식으로 줬다고 합니다.
[목격자/911 전화 : "제 아내는 길 한복판에 왜 개가 있냐고 했는데, 제가 보니 캥거루가 돌아다니고 있어요."]
숲에서 방황하고 있던 이 캥거루의 이름은 '레드', 인근에서 캥거루 16마리를 키우는 쉘비 씨 집에서 잠시 우리의 문을 연 사이에 레드가 도망친 겁니다.
[쉘비 로어리/도망친 캥거루 주인 : "레드는 16마리 중에서 가장 덩치가 커요. 레드에게 너무 가까이 가지 않는 게 좋죠."]
실제로 캥거루를 만나면 너무 가깝게 다가서면 안됩니다.
화가 난 캥거루는 무엇이든 공격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엔 호주의 한 반려견 주인이 자신의 반려견을 인질로 잡아 물에 빠뜨리고 있는 캥거루와 주먹다짐하며 싸우기도 했습니다.
[믹 몰로니/반려견 주인 : "나의 개를 풀어줘."]
하지만 레드는 사람이나 개를 공격하지 않았고 6시간 정도 숲속을 돌아다니다가 혼자 조용히 집으로 돌아갔는데요.
쉘비 씨는 레드의 무사 귀환을 기뻐하며 맛있는 빵을 특식으로 줬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