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이슈] 6·10민주항쟁 기념식 외

이번 주 광주와 전남에선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이주 이슈' 시간입니다.

6월 10일은 1987년 반독재, 민주주의를 외치며 전국적으로 일어난 6월 항쟁 기념일입니다.

오늘 오전에는 광주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광주·전남 6·10민주항쟁 37주년 기념식이 열리는데요.

광주시와 사단법인 광주전남 6월항쟁 관계자들이 참석합니다.

14일 금요일에는 전남 순천에서 6·10민주항쟁 기념 표석 제막식이 열리고요.

29일 토요일에는 목포 유달예술타운에서 6월 항쟁의 정신의 기리는 37주년 기념 문화제도 개최됩니다.

11일 화요일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노인여가시설이죠.

광주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개원 15주년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광주시가 '노인 복지 1번지'를 만들겠다며 지난 2009년 개원했는데요.

하루 평균 3천 5백여명, 누적 회원 8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개원 15주년을 맞아 건강타운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기념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12일 수요일에는 국토교통부와 광주시가 광산구 일대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 지원 상담소'를 운영합니다.

최근 광주 광산구 일대 도시형생활주택에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 전세사기 의심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이번 찾아가는 상담소는 피해를 호소하는 임차인들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서 수요일부터 3일간,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열리고요.

법률상담과 심리상담, 금융·주거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15일 토요일에는 전남농업박물관에서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를 엽니다.

이번 모내기 체험행사는 농업의 소중함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통방식대로 모판에 모를 쪄 논 중간에 던져놓고 무논에 못줄을 띄워 손으로 직접 심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요.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4일까지 전화나 누리집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주이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