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서울광장서 개최

입력 2024.06.10 (10:04) 수정 2024.06.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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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민주항쟁을 기념하는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이 오늘(10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렸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오늘 기념식에는 국가 주요 인사와 민주화운동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기념식 주제인 '오직 한마디, 민주주의'는 양성우 시인의 시 '지금은 결코 꽃이 아니라도 좋아라' 중에서 인용한 것으로, 6·10민주항쟁 당시 시민들이 외쳤던 '민주주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개막 영상 상영, 국민의례, 국민께 드리는 글, 기념사, 시 낭송, 기념공연, 제창, 폐식 공연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개막 영상 '37번의 종소리'는 1987년 당시 성공회 성당에서 울렸던 42번의 종소리에서 착안해 항쟁 이후의 37년의 역사를 담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서울을 비롯해 대전과 광주, 부산 등 4개 도시에서 함께 애국가 제창을 진행해 6·10민주항쟁이 전국적인 민주항쟁이었음을 공표했습니다.

한편 서울시청 광장에서는 6.10민주항쟁 사진 전시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부대행사가 진행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행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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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0 10:04:24
    • 수정2024-06-10 15:39:01
    사회
6·10민주항쟁을 기념하는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이 오늘(10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렸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오늘 기념식에는 국가 주요 인사와 민주화운동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기념식 주제인 '오직 한마디, 민주주의'는 양성우 시인의 시 '지금은 결코 꽃이 아니라도 좋아라' 중에서 인용한 것으로, 6·10민주항쟁 당시 시민들이 외쳤던 '민주주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개막 영상 상영, 국민의례, 국민께 드리는 글, 기념사, 시 낭송, 기념공연, 제창, 폐식 공연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개막 영상 '37번의 종소리'는 1987년 당시 성공회 성당에서 울렸던 42번의 종소리에서 착안해 항쟁 이후의 37년의 역사를 담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서울을 비롯해 대전과 광주, 부산 등 4개 도시에서 함께 애국가 제창을 진행해 6·10민주항쟁이 전국적인 민주항쟁이었음을 공표했습니다.

한편 서울시청 광장에서는 6.10민주항쟁 사진 전시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부대행사가 진행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행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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