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카페 돌진 승용차, “제동 장치 조작 이력 없어”

입력 2024.06.10 (15:08) 수정 2024.06.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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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광주광역시 도심의 한 카페로 승용차가 돌진해 8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와 관련해 '차량에 결함이 없다'는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월 광주 동구 대인동의 한 카페로 돌진한 65살 A씨의의 그랜저 승용차와 관련해 '차량 결함이 없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가 나왔습니다.

해당 차량의 사고기록장치를 분석한 결과 제동장치, 브레이크를 조작한 이력은 없었고 가속 페달이 작동 중이었으며 사고 당시 주행 속도는 시속 73km 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4월 18일 낮 12시 14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의 한 3층 규모 상가 건물 1층 카페로 A씨의 승용차가 돌진해 A씨와 카페 손님 등 8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이 중 중상을 입었던 40대 손님이 사고 6일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가속 페달 오조작 여부 등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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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도심 카페 돌진 승용차, “제동 장치 조작 이력 없어”
    • 입력 2024-06-10 15:08:41
    • 수정2024-06-10 15:41:57
    광주

점심시간 광주광역시 도심의 한 카페로 승용차가 돌진해 8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와 관련해 '차량에 결함이 없다'는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월 광주 동구 대인동의 한 카페로 돌진한 65살 A씨의의 그랜저 승용차와 관련해 '차량 결함이 없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가 나왔습니다.

해당 차량의 사고기록장치를 분석한 결과 제동장치, 브레이크를 조작한 이력은 없었고 가속 페달이 작동 중이었으며 사고 당시 주행 속도는 시속 73km 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4월 18일 낮 12시 14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의 한 3층 규모 상가 건물 1층 카페로 A씨의 승용차가 돌진해 A씨와 카페 손님 등 8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이 중 중상을 입었던 40대 손님이 사고 6일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가속 페달 오조작 여부 등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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