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KG모빌리티 “‘주행 시험’ 실제 사고 상황과 달라” 외

입력 2024.06.10 (20:00) 수정 2024.06.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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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강릉입니다.

운전자의 10대 손자가 숨진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차량 제조사인 KG모빌리티가 지난 4월 시행한 감정인 주행 시험이 실제 사고 상황을 재현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KG모빌리티 측은 사고 당시 앞선 차를 추돌하는 등 충격 때문에 정상 차량처럼 가속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시험 차량 속도 증가 폭이 크다는 이유 등으로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았다거나 차량 결함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강릉시의회 ‘통합강원대 대학본부 강릉 설치’ 건의

강릉시의회는 어제(10일)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글로컬대학 관련해 통합 강원대학교의 대학본부를 강릉캠퍼스에 설치하는 건의문을 의결하고, 교육부 등 관계기관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강릉원주대와 강원대의 통폐합이 지역사회 논의 없이 이뤄졌고, 정원 격차 심화 등의 문제가 우려된다며, 통합 대학의 본부를 강릉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동해시, 이달부터 결식 우려 아동 급식단가 인상

동해시는 최근 물가 상승을 반영해,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단가를 이달(6월)부터 기존 8천 원에서 9천 원으로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지원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인상된 급식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규 신청 아동이나 보호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양양 전통시장 인정구역 확대…100여 개 점포 혜택

양양군이 전통시장 인정구역을 확대했습니다.

양양군은 양양시장 면적을 기존 7,200여 ㎡에서 만 ㎡로 확대하고, 42개 점포가 편입돼 전통시장 점포는 모두 107개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확대 인정된 점포는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할 수 있고, 앞으로 전통시장 개선사업 대상에도 포함됩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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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강릉] KG모빌리티 “‘주행 시험’ 실제 사고 상황과 달라” 외
    • 입력 2024-06-10 20:00:53
    • 수정2024-06-10 20:09:30
    뉴스7(춘천)
이어서 강릉입니다.

운전자의 10대 손자가 숨진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차량 제조사인 KG모빌리티가 지난 4월 시행한 감정인 주행 시험이 실제 사고 상황을 재현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KG모빌리티 측은 사고 당시 앞선 차를 추돌하는 등 충격 때문에 정상 차량처럼 가속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시험 차량 속도 증가 폭이 크다는 이유 등으로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았다거나 차량 결함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강릉시의회 ‘통합강원대 대학본부 강릉 설치’ 건의

강릉시의회는 어제(10일)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글로컬대학 관련해 통합 강원대학교의 대학본부를 강릉캠퍼스에 설치하는 건의문을 의결하고, 교육부 등 관계기관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강릉원주대와 강원대의 통폐합이 지역사회 논의 없이 이뤄졌고, 정원 격차 심화 등의 문제가 우려된다며, 통합 대학의 본부를 강릉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동해시, 이달부터 결식 우려 아동 급식단가 인상

동해시는 최근 물가 상승을 반영해,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단가를 이달(6월)부터 기존 8천 원에서 9천 원으로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지원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인상된 급식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규 신청 아동이나 보호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양양 전통시장 인정구역 확대…100여 개 점포 혜택

양양군이 전통시장 인정구역을 확대했습니다.

양양군은 양양시장 면적을 기존 7,200여 ㎡에서 만 ㎡로 확대하고, 42개 점포가 편입돼 전통시장 점포는 모두 107개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확대 인정된 점포는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할 수 있고, 앞으로 전통시장 개선사업 대상에도 포함됩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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