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민단체 “도청 나무 훼손 중단해야”

입력 2024.06.10 (22:09) 수정 2024.06.1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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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오늘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대 주차장 조성을 위한 나무 훼손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도청 주차장 공사로 소나무, 향나무 등 나무 수십 그루가 사라졌다면서, 도심 녹지 확보와 이상기후 대응을 위해서는 주차장 확충 대신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충청북도는 그늘 없는 나무를 산하기관으로 옮겨 심었다면서 서문 일대는 주민 편의 공간으로, 중앙 정원은 주차 공간을 갖춘 다목적 광장으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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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시민단체 “도청 나무 훼손 중단해야”
    • 입력 2024-06-10 22:09:06
    • 수정2024-06-10 22:12:26
    뉴스9(청주)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오늘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대 주차장 조성을 위한 나무 훼손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도청 주차장 공사로 소나무, 향나무 등 나무 수십 그루가 사라졌다면서, 도심 녹지 확보와 이상기후 대응을 위해서는 주차장 확충 대신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충청북도는 그늘 없는 나무를 산하기관으로 옮겨 심었다면서 서문 일대는 주민 편의 공간으로, 중앙 정원은 주차 공간을 갖춘 다목적 광장으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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