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주행 시험’ 실제 사고 상황과 달라”
입력 2024.06.10 (23:38)
수정 2024.06.11 (00: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운전자의 10대 손자가 숨진 이른바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차량 제조사인 KG모빌리티가 지난 4월 시행한 감정인 주행 시험이 실제 사고 상황을 재현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KG모빌리티 측은 사고 당시 앞선 차를 추돌하는 등 충격 때문에 정상 차량처럼 가속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시험 차량 속도 증가 폭이 크다는 이유 등으로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았다거나 차량 결함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유족들이 지난달(5월) 추가 시행한 긴급제동보조장치 감정은 법원을 통하지 않아 객관성이 결여된 사적 감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G모빌리티 측은 사고 당시 앞선 차를 추돌하는 등 충격 때문에 정상 차량처럼 가속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시험 차량 속도 증가 폭이 크다는 이유 등으로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았다거나 차량 결함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유족들이 지난달(5월) 추가 시행한 긴급제동보조장치 감정은 법원을 통하지 않아 객관성이 결여된 사적 감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G모빌리티 “‘주행 시험’ 실제 사고 상황과 달라”
-
- 입력 2024-06-10 23:38:17
- 수정2024-06-11 00:06:37
운전자의 10대 손자가 숨진 이른바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차량 제조사인 KG모빌리티가 지난 4월 시행한 감정인 주행 시험이 실제 사고 상황을 재현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KG모빌리티 측은 사고 당시 앞선 차를 추돌하는 등 충격 때문에 정상 차량처럼 가속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시험 차량 속도 증가 폭이 크다는 이유 등으로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았다거나 차량 결함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유족들이 지난달(5월) 추가 시행한 긴급제동보조장치 감정은 법원을 통하지 않아 객관성이 결여된 사적 감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G모빌리티 측은 사고 당시 앞선 차를 추돌하는 등 충격 때문에 정상 차량처럼 가속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시험 차량 속도 증가 폭이 크다는 이유 등으로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았다거나 차량 결함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유족들이 지난달(5월) 추가 시행한 긴급제동보조장치 감정은 법원을 통하지 않아 객관성이 결여된 사적 감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
정면구 기자 nine@kbs.co.kr
정면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