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4.06.10 (23:40) 수정 2024.06.1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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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한 제조공장에서 작업 근로자가 화로 안으로 떨어진 추락 사고부터 전해드립니다.

낮 12시 40분쯤 경북 구미시의 세라믹 제조공장 2층에서 작업 중이던 30대 남성이 2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남성이 떨어진 곳은 광석을 굽는 화로 안인데요.

화로가 가동 중은 아니었지만, 화로 아래에 남아 있던 혼합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이송 중 의식을 되찾았는데요.

사고 경위는 조사 중입니다.

오후 두시쯤엔 영동고속도로 서용인 분기점 인근에서 전신주를 싣고 달리던 25톤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SUV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전신주가 쏟아지면서 옆 차로를 달리던 또다른 승합차를 덮쳤는데요.

SUV 운전자만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사고 수습에 2시간이 넘게 걸리면서 해당 구간이 한때 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저녁 6시 반쯤엔 서울 용산구의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30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이 30여 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더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주민 20명이 옥상으로 대피했고 9명은 연기를 마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불은 아파트 실외기실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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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0 23:40:35
    • 수정2024-06-10 23: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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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한 제조공장에서 작업 근로자가 화로 안으로 떨어진 추락 사고부터 전해드립니다.

낮 12시 40분쯤 경북 구미시의 세라믹 제조공장 2층에서 작업 중이던 30대 남성이 2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남성이 떨어진 곳은 광석을 굽는 화로 안인데요.

화로가 가동 중은 아니었지만, 화로 아래에 남아 있던 혼합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이송 중 의식을 되찾았는데요.

사고 경위는 조사 중입니다.

오후 두시쯤엔 영동고속도로 서용인 분기점 인근에서 전신주를 싣고 달리던 25톤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SUV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전신주가 쏟아지면서 옆 차로를 달리던 또다른 승합차를 덮쳤는데요.

SUV 운전자만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사고 수습에 2시간이 넘게 걸리면서 해당 구간이 한때 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저녁 6시 반쯤엔 서울 용산구의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30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이 30여 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더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주민 20명이 옥상으로 대피했고 9명은 연기를 마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불은 아파트 실외기실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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