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희망재단, 박세리 부친 ‘사문서 위조’ 혐의 고소

입력 2024.06.11 (11:31) 수정 2024.06.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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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선수 출신 감독 겸 방송인 박세리 씨의 부친인 박준철 씨가 사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세리 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 측 변호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박세리희망재단이 박준철 씨에 대해 사문서 위조와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최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모 업체가 국제골프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박준철 씨를 통해 박세리희망재단에 운영 참여를 제안했고, 이후 박 씨가 재단의 법인 도장을 위조해 사업참가의향서를 건넨 사실이 드러나면서 재단 측이 이사회 의결을 거쳐 박 씨를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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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1 11:31:57
    • 수정2024-06-11 11:39:14
    사회
골프 선수 출신 감독 겸 방송인 박세리 씨의 부친인 박준철 씨가 사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세리 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 측 변호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박세리희망재단이 박준철 씨에 대해 사문서 위조와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최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모 업체가 국제골프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박준철 씨를 통해 박세리희망재단에 운영 참여를 제안했고, 이후 박 씨가 재단의 법인 도장을 위조해 사업참가의향서를 건넨 사실이 드러나면서 재단 측이 이사회 의결을 거쳐 박 씨를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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