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올해 첫 폭염 특보…경기도, 취약계층 보호 선제 대응 지시

입력 2024.06.11 (14:34) 수정 2024.06.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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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도 용인시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도가 각 시군에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선제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오병권 행정1부지사 지시사항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부지사는 공문에서 "올해는 평년보다 폭염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폭염일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보됐다"면서 "시군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폭염에 취약한 분야에 대한 예방 대책을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생활지원사, 방문건강관리 인력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에 대한 안부확인 강화, 폭염특보 시 폭염에 직접 노출돼 피해가 많은 소규모 옥외 건설 현장 근로자, 고령 농업인에 대해 작업 자제 권고, 홍보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11일 13시부터 상황총괄반, 복지 분야 대책반, 구조구급반 등 폭염 상황관리 합동 전담팀을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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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1 14:34:43
    • 수정2024-06-11 14:35:40
    사회
오늘 경기도 용인시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도가 각 시군에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선제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오병권 행정1부지사 지시사항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부지사는 공문에서 "올해는 평년보다 폭염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폭염일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보됐다"면서 "시군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폭염에 취약한 분야에 대한 예방 대책을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생활지원사, 방문건강관리 인력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에 대한 안부확인 강화, 폭염특보 시 폭염에 직접 노출돼 피해가 많은 소규모 옥외 건설 현장 근로자, 고령 농업인에 대해 작업 자제 권고, 홍보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11일 13시부터 상황총괄반, 복지 분야 대책반, 구조구급반 등 폭염 상황관리 합동 전담팀을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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