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 국회의원, 전남특별자치도법 공동 발의 외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특별자치도법을 공동 발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 맞춤형 권한 특례와 규제 완화를 담은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을 전남 지역 22대 국회의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공동 1 호 법안으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법안에는 도내 체류 외국인 대상 비자발급권과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허가 등의 특례 조항이 담겼습니다.

전남도, 집단휴진 대응 ‘진료·휴진 신고’ 명령

전라남도가 오는 18일로 예고된 의료계 집단 휴진과 관련해 의료 기관에 진료 명령과 휴진 신고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각 시군 공무원들로 의원별 책임관을 지정하고, 9백 65개 의원에 진료 명령과 휴진 신고 명령서를 직접 교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전라남도는 개원의 집단 휴진에 대비해 지난 2월부터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비상운영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완도 다시마 양식장 괭생이모자반 대량 번식

완도 지역 다시마 양식장에 괭생이모자반이 발생해 완도군이 수거에 나섰습니다.

완도군은 노화와 보길 해역의 전복 먹이용 다시마 양식장에 괭생이모자반이 대량으로 번식하면서 다시마의 성장을 방해하는 등 피해가 발생해 수거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완도 지역 다시마 양식장에 발생한 괭생이모자반은 8천 5백여 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남도, 전략 작물 직불금 신청 기한 연장

전라남도가 전략 작물 직불금 하계 신청 기간을 오는 1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청 방법은 직불금 신청 농지 면적이 가장 큰 시군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직불금은 검증 이후 12월쯤 지급할 예정입니다.

전략 작물 직불금은 논에 벼 이외 수입 의존도가 높은 콩 등의 재배를 확대해 쌀 수급 안정과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한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