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호 중국전 명단 발표…손흥민·이강인 출격 [이런뉴스]

김도훈 임시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잠시후 저녁 8시에 킥오프하는 2026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 마지막 경기, 중국전 선발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공격진에는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이 출격하고, 지난 경기 교체 출전한 황희찬은 선발로 시작합니다.

이재성과 황인범은 중원에서 공격진을 지원하고, 정우영은 다시 한 번 수비형 미드필터로 선발 출전합니다.

수비라인은 중앙에 권경원과 조유민이, 좌우 풀백에는 김진수와 싱가포르전 교체로 출전한 박승욱이 나섭니다.

조현우는 싱가포르전에 이어 오늘 경기에서도 우리 골문을 지킵니다.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1위로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한 축구대표팀은 오늘 경기를 승리해 3차 예선 톱시드 배정을 노립니다.

현재 축구대표팀의 피파랭킹은 23위로, 24위 호주와 랭킹포인트에서 0.06점차에 불과한 아시아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이 오늘 경기를 이기면, 호주와의 격차를 벌리면서 아시아 3위를 확정해 3차 예선에서 피파랭킹 18위 일본과 20위 이란과 한조에 묶이는 걸 피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