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민주당 단독 개원…22대 국회 전망은?

입력 2024.06.11 (21:43) 수정 2024.06.11 (21: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야당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게 된 제22대 국회가 개원했습니다.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방향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을 맡고 계신 민병덕 의원과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민생개혁 1호 법안들을 내셨습니다.

법안 내용들은 어떤 것들입니까?

[답변]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냈는데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해서 25만 원에서 35만 원 사이에 민생 회복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입니다.

그 형태를 지역화폐로 지급함으로써 지역 내에서 돈이 돌게 하고 그리고 4개월 내에 다 쓰게 하는 구조입니다.

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의 역할을 하는 그런 구도입니다.

그래서 싱가포르 같은 경우는 이것을 해서 투여된 세금보다 훨씬 더 큰 정책적 효과가 있었다고 하거든요.

[앵커]

해병대원 특검법 이게 제 21대 국회 때는 처리가 되지 못했습니다.

22대 국회에서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답변]

채해병 특검법은 조금 내용이 변경됐는데요.

수사 대상을 호주 대사 임명 과정과 관련된 그런 부분들까지 더 수사 대상을 넓혔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중요하게는 특검의 추천 권한과 관련해서 민주당이 1명 그리고 비민주당이 1명 이렇게 바꿨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대통령에 속하지 않은 교섭단체 1명, 대통령에 속하지 않은 비교섭단체 1명 이렇게 2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1명을 임명하는 그런 구조로 바꿨고요.

국힘당 내부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털고 넘어가야 된다라고 생각하는 많은 의원들이 계셔서 그분들을 설득하면서 가려고 하고 있고요.

또 개인적으로는 국정조사도 같이 동시에 추진해야 된다라고 봅니다.

[앵커]

민 의원께서는 입법 이어달리기를 천명하고 계십니다.

이게 아마 지난 회기에 처리하지 못한 법안을 다시 발의한다 이런 취지로 제가 읽히거든요.

입법 이어달리기를 이렇게 천명하신 이유 그리고 다른 의원들은 어떤 반응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낙천, 낙선한 분들이 정말 땀과 눈물을 거쳐서 만들어 놓은 소중한 법안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장을 마련해 드린 겁니다.

그래서 a라는 법안을 기존에 누구 의원에게서 누구 의원이 이어달린다라고 하면서 기존 의원님 나오셔서 이 법안의 취지를 설명해 주시고 그리고 이게 끝까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하고 새로운 의원님이 나오셔서 나는 어떤 취지로 이 법안을 가져가겠다라고 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 이미지도 만듦과 동시에 또 하나는 서로 기존의 분들에 대해서 존중하고 배려하는 이런 문화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고요.

이게 제 생각보다는 훨씬 더 좋은 반응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시즌 1을 했고 이번 주에 시즌 2를 하는데 계속 줄이 서 있습니다.

[앵커]

경기 안양동안갑이 지역구입니다.

지역구를 위해서 4년 동안 꼭 해야 되겠다 싶은 것들 어떤 것들인지 좀 소개해 주십시오.

[답변]

새로운 산업이 들어올 수 있는 그런 곳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최첨단 도시 안양을 만들어보고 싶은 것이 제 뜻이고 그러려면 실리콘밸리와 같은 최첨단 도시는 미국의 스탠포드 공대 바로 옆에 있어서 가능했던 곳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그런 입지가 있는 곳은 안양이 될 수 있습니다.

무너미 고개만 건너가면 관악산 너머에 서울대가 있습니다.

거기에 전철을 하나로 연결만 하면 한 코스인 서울대 공대가 한 코스인 안양이 되는 거고 그래서 서울대의 안양 연장이다.

저는 이런 부분들이 제대로 되게 하기 위해서는 이제 정권을 우리가 찾아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러기 위해서 제가 경기도당 위원장에 출마를 해서 경기도가 정권교체에 정말 선봉이 되는 그런 지역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뉴스인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의원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인] 민주당 단독 개원…22대 국회 전망은?
    • 입력 2024-06-11 21:43:42
    • 수정2024-06-11 21:51:16
    뉴스9(경인)
[앵커]

야당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게 된 제22대 국회가 개원했습니다.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방향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을 맡고 계신 민병덕 의원과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민생개혁 1호 법안들을 내셨습니다.

법안 내용들은 어떤 것들입니까?

[답변]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냈는데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해서 25만 원에서 35만 원 사이에 민생 회복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입니다.

그 형태를 지역화폐로 지급함으로써 지역 내에서 돈이 돌게 하고 그리고 4개월 내에 다 쓰게 하는 구조입니다.

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의 역할을 하는 그런 구도입니다.

그래서 싱가포르 같은 경우는 이것을 해서 투여된 세금보다 훨씬 더 큰 정책적 효과가 있었다고 하거든요.

[앵커]

해병대원 특검법 이게 제 21대 국회 때는 처리가 되지 못했습니다.

22대 국회에서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답변]

채해병 특검법은 조금 내용이 변경됐는데요.

수사 대상을 호주 대사 임명 과정과 관련된 그런 부분들까지 더 수사 대상을 넓혔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중요하게는 특검의 추천 권한과 관련해서 민주당이 1명 그리고 비민주당이 1명 이렇게 바꿨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대통령에 속하지 않은 교섭단체 1명, 대통령에 속하지 않은 비교섭단체 1명 이렇게 2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1명을 임명하는 그런 구조로 바꿨고요.

국힘당 내부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털고 넘어가야 된다라고 생각하는 많은 의원들이 계셔서 그분들을 설득하면서 가려고 하고 있고요.

또 개인적으로는 국정조사도 같이 동시에 추진해야 된다라고 봅니다.

[앵커]

민 의원께서는 입법 이어달리기를 천명하고 계십니다.

이게 아마 지난 회기에 처리하지 못한 법안을 다시 발의한다 이런 취지로 제가 읽히거든요.

입법 이어달리기를 이렇게 천명하신 이유 그리고 다른 의원들은 어떤 반응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낙천, 낙선한 분들이 정말 땀과 눈물을 거쳐서 만들어 놓은 소중한 법안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장을 마련해 드린 겁니다.

그래서 a라는 법안을 기존에 누구 의원에게서 누구 의원이 이어달린다라고 하면서 기존 의원님 나오셔서 이 법안의 취지를 설명해 주시고 그리고 이게 끝까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하고 새로운 의원님이 나오셔서 나는 어떤 취지로 이 법안을 가져가겠다라고 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 이미지도 만듦과 동시에 또 하나는 서로 기존의 분들에 대해서 존중하고 배려하는 이런 문화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고요.

이게 제 생각보다는 훨씬 더 좋은 반응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시즌 1을 했고 이번 주에 시즌 2를 하는데 계속 줄이 서 있습니다.

[앵커]

경기 안양동안갑이 지역구입니다.

지역구를 위해서 4년 동안 꼭 해야 되겠다 싶은 것들 어떤 것들인지 좀 소개해 주십시오.

[답변]

새로운 산업이 들어올 수 있는 그런 곳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최첨단 도시 안양을 만들어보고 싶은 것이 제 뜻이고 그러려면 실리콘밸리와 같은 최첨단 도시는 미국의 스탠포드 공대 바로 옆에 있어서 가능했던 곳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그런 입지가 있는 곳은 안양이 될 수 있습니다.

무너미 고개만 건너가면 관악산 너머에 서울대가 있습니다.

거기에 전철을 하나로 연결만 하면 한 코스인 서울대 공대가 한 코스인 안양이 되는 거고 그래서 서울대의 안양 연장이다.

저는 이런 부분들이 제대로 되게 하기 위해서는 이제 정권을 우리가 찾아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러기 위해서 제가 경기도당 위원장에 출마를 해서 경기도가 정권교체에 정말 선봉이 되는 그런 지역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뉴스인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의원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