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4.06.11 (23:49) 수정 2024.06.1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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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80대 남성이 몰던 SUV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들을 잇따라 들이받은 사고부터 전해드립니다.

오후 2시 50분쯤 전북 전주시의 한 도로를 달리던 SUV가 신호 대기 중이던 트럭과 택시 등 차량 넉 대를 들이받았습니다.

SUV는 인근 전신주를 충돌한 뒤 멈춰섰는데요.

SUV 운전자는 80대 남성으로,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차량 탑승자들은 다행히 가벼운 부상만 입었는데요.

경찰은 SUV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려왔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오전 11시 50분쯤엔 경기도 남양주시의 의류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연기가 많이 나면서 40건 가까운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큰 불은 1시간 만에 잡았지만, 쌓여있는 의류를 일일이 들추며 진화 하느라 불을 완전히 끄는 데는 3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천만 원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은 화장실 쪽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11시 20분쯤엔 충북 진천군의 주택 옆 농기계 보관 창고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창고 한 동과 인근 창고 일부를 태우고 꺼졌는데요.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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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6-11 23: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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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80대 남성이 몰던 SUV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들을 잇따라 들이받은 사고부터 전해드립니다.

오후 2시 50분쯤 전북 전주시의 한 도로를 달리던 SUV가 신호 대기 중이던 트럭과 택시 등 차량 넉 대를 들이받았습니다.

SUV는 인근 전신주를 충돌한 뒤 멈춰섰는데요.

SUV 운전자는 80대 남성으로,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차량 탑승자들은 다행히 가벼운 부상만 입었는데요.

경찰은 SUV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려왔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오전 11시 50분쯤엔 경기도 남양주시의 의류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연기가 많이 나면서 40건 가까운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큰 불은 1시간 만에 잡았지만, 쌓여있는 의류를 일일이 들추며 진화 하느라 불을 완전히 끄는 데는 3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천만 원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은 화장실 쪽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11시 20분쯤엔 충북 진천군의 주택 옆 농기계 보관 창고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창고 한 동과 인근 창고 일부를 태우고 꺼졌는데요.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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