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지진에 전국 흔들…제보로 보는 당시 상황
입력 2024.06.12 (19:06)
수정 2024.06.1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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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가장 큰 규모의 지진으로 많은 분들이 걱정 하셨을텐데요.
이웃들의 안전을 걱정하면서 시청자들께서 KBS에 제보 영상을 보내주셨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북 부안군의 한 주택.
큰 소리와 함께 땅이 요동치듯이 흔들립니다.
[양동국/전북 부안군 : "갑자기 '쿵' 소리와 함께 주변이 엄청나게 흔들리고 바닥도 진동이 느껴져 가지고. 주변에 순간 사고가 났나 싶을 정도로…."]
또 다른 집에서도 쿵쿵거리는 소리와 함께 마당을 비추는 CCTV 화면이 진동으로 강하게 흔들리고, 강한 진동에 놀란 고양이들은 갑자기 집 밖으로 뛰쳐나옵니다.
["아 무서워!"]
부안군 인근에 있는 군산시에서는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지금 바로 학생들은 운동장으로…."]
한편, 부안군과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는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부안군에서 약 210km 떨어진 부산에서도 지진의 여파로 천장에 달린 조명이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이기화/부산시 강서구 : "소파에 앉으니까 바로 그 소파가 흔들리면서 식탁 위에 등이 흔들리더라고요. 저희 아파트가 19층인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좀 진동이 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이 밖에도 정읍과 전주, 대전뿐만 아니라 경기 수원과 안산 등 수도권에서도 이번 지진을 느꼈다는 제보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화면제공:시청자 오용식·김지훈·이기화
올해 가장 큰 규모의 지진으로 많은 분들이 걱정 하셨을텐데요.
이웃들의 안전을 걱정하면서 시청자들께서 KBS에 제보 영상을 보내주셨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북 부안군의 한 주택.
큰 소리와 함께 땅이 요동치듯이 흔들립니다.
[양동국/전북 부안군 : "갑자기 '쿵' 소리와 함께 주변이 엄청나게 흔들리고 바닥도 진동이 느껴져 가지고. 주변에 순간 사고가 났나 싶을 정도로…."]
또 다른 집에서도 쿵쿵거리는 소리와 함께 마당을 비추는 CCTV 화면이 진동으로 강하게 흔들리고, 강한 진동에 놀란 고양이들은 갑자기 집 밖으로 뛰쳐나옵니다.
["아 무서워!"]
부안군 인근에 있는 군산시에서는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지금 바로 학생들은 운동장으로…."]
한편, 부안군과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는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부안군에서 약 210km 떨어진 부산에서도 지진의 여파로 천장에 달린 조명이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이기화/부산시 강서구 : "소파에 앉으니까 바로 그 소파가 흔들리면서 식탁 위에 등이 흔들리더라고요. 저희 아파트가 19층인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좀 진동이 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이 밖에도 정읍과 전주, 대전뿐만 아니라 경기 수원과 안산 등 수도권에서도 이번 지진을 느꼈다는 제보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화면제공:시청자 오용식·김지훈·이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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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 지진에 전국 흔들…제보로 보는 당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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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6-12 20:33:45
[앵커]
올해 가장 큰 규모의 지진으로 많은 분들이 걱정 하셨을텐데요.
이웃들의 안전을 걱정하면서 시청자들께서 KBS에 제보 영상을 보내주셨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북 부안군의 한 주택.
큰 소리와 함께 땅이 요동치듯이 흔들립니다.
[양동국/전북 부안군 : "갑자기 '쿵' 소리와 함께 주변이 엄청나게 흔들리고 바닥도 진동이 느껴져 가지고. 주변에 순간 사고가 났나 싶을 정도로…."]
또 다른 집에서도 쿵쿵거리는 소리와 함께 마당을 비추는 CCTV 화면이 진동으로 강하게 흔들리고, 강한 진동에 놀란 고양이들은 갑자기 집 밖으로 뛰쳐나옵니다.
["아 무서워!"]
부안군 인근에 있는 군산시에서는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지금 바로 학생들은 운동장으로…."]
한편, 부안군과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는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부안군에서 약 210km 떨어진 부산에서도 지진의 여파로 천장에 달린 조명이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이기화/부산시 강서구 : "소파에 앉으니까 바로 그 소파가 흔들리면서 식탁 위에 등이 흔들리더라고요. 저희 아파트가 19층인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좀 진동이 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이 밖에도 정읍과 전주, 대전뿐만 아니라 경기 수원과 안산 등 수도권에서도 이번 지진을 느꼈다는 제보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화면제공:시청자 오용식·김지훈·이기화
올해 가장 큰 규모의 지진으로 많은 분들이 걱정 하셨을텐데요.
이웃들의 안전을 걱정하면서 시청자들께서 KBS에 제보 영상을 보내주셨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북 부안군의 한 주택.
큰 소리와 함께 땅이 요동치듯이 흔들립니다.
[양동국/전북 부안군 : "갑자기 '쿵' 소리와 함께 주변이 엄청나게 흔들리고 바닥도 진동이 느껴져 가지고. 주변에 순간 사고가 났나 싶을 정도로…."]
또 다른 집에서도 쿵쿵거리는 소리와 함께 마당을 비추는 CCTV 화면이 진동으로 강하게 흔들리고, 강한 진동에 놀란 고양이들은 갑자기 집 밖으로 뛰쳐나옵니다.
["아 무서워!"]
부안군 인근에 있는 군산시에서는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지금 바로 학생들은 운동장으로…."]
한편, 부안군과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는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부안군에서 약 210km 떨어진 부산에서도 지진의 여파로 천장에 달린 조명이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이기화/부산시 강서구 : "소파에 앉으니까 바로 그 소파가 흔들리면서 식탁 위에 등이 흔들리더라고요. 저희 아파트가 19층인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좀 진동이 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이 밖에도 정읍과 전주, 대전뿐만 아니라 경기 수원과 안산 등 수도권에서도 이번 지진을 느꼈다는 제보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화면제공:시청자 오용식·김지훈·이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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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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