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교육 특구 9개 시군 도전…강원교육청 최종 협의 외

입력 2024.06.12 (20:24) 수정 2024.06.12 (20: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오늘(12일) 도교육청 교육연구원에서 교육발전 특구추진단 시·군 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협의회에는 교육 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에 도전하는 강릉과 동해,홍천 등 9개 시군이 참석해, 교육 특구 운영 기획서를 최종 점검했습니다.

교육 특구에 지정되면 앞으로 3년 동안 국비 우선 지원과 특례 적용이 가능해집니다.

‘일본 뇌염 매개모기’ 올해 춘천서 첫 발견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춘천에서 발견됐습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6월) 둘째 주, 춘천 신북읍 일대에서 채집한 모기 중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 1마리가 채집됐으며,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시기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전국에서는 17명의 일본 뇌염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3명은 강원도에서 발생했습니다.

춘천시, 개원의 집단 휴진 대비 비상 대책 수립

춘천시가 개원의 집단 휴진 예고일인 이달(6월) 18일 휴진 병원에 업무 개시 명령을 전달하는 등 비상 진료 대책을 추진합니다.

또, 개원의 휴진율이 30%를 넘길 경우 직접 병원을 방문해 업무 개시 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합니다.

집단 휴진 일엔 보건소와 보건지소, 공공의료기관의 진료를 오후 8시까지 연장합니다.

특히, 달빛어린이병원은 밤 10시까지, 춘천 응급실 4곳은 24시간 운영하게 합니다.

강원학비노조 “실질임금 상향 촉구…총궐기 선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강원지부는 오늘(12일) 강원도교육청 앞에서 실질 임금 인상 등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교육부와 교육청이 저임금 구조를 바꾸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고, 고강도 저임금 노동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달(6월) 22일 서울에서 열리는 학교 비정규직 총궐기 대회에 참가해 공정한 임금 체계를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강원 고용률 66.1%…실업률 2.1%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표한 고용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5월) 강원도 고용률은 66.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p 하락했습니다.

지난달(5월) 취업자는 87만 8천 명입니다.

부문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등에서 취업자가 증가했지만,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등에서 감소했습니다.

지난달(5월) 강원도의 실업자는 만 9천 명, 실업률은 2.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p 상승했습니다.

강원 민노총 “폭염 대책 내실화…근로자 휴식 보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강원지역본부는 오늘(12일) 성명을 내고, 실질적인 폭염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폭염 시 작업 중지와 근로자 휴식권 보장 등을 의무화하고, 폭염 대책 이행 여부에 대한 관리 감독도 강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강원 민노총은 지난해 온열 질환자가 2,800여 명으로 1년 전보다 80% 정도 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소식] 교육 특구 9개 시군 도전…강원교육청 최종 협의 외
    • 입력 2024-06-12 20:24:42
    • 수정2024-06-12 20:37:49
    뉴스7(춘천)
강원도교육청은 오늘(12일) 도교육청 교육연구원에서 교육발전 특구추진단 시·군 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협의회에는 교육 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에 도전하는 강릉과 동해,홍천 등 9개 시군이 참석해, 교육 특구 운영 기획서를 최종 점검했습니다.

교육 특구에 지정되면 앞으로 3년 동안 국비 우선 지원과 특례 적용이 가능해집니다.

‘일본 뇌염 매개모기’ 올해 춘천서 첫 발견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춘천에서 발견됐습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6월) 둘째 주, 춘천 신북읍 일대에서 채집한 모기 중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 1마리가 채집됐으며,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시기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전국에서는 17명의 일본 뇌염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3명은 강원도에서 발생했습니다.

춘천시, 개원의 집단 휴진 대비 비상 대책 수립

춘천시가 개원의 집단 휴진 예고일인 이달(6월) 18일 휴진 병원에 업무 개시 명령을 전달하는 등 비상 진료 대책을 추진합니다.

또, 개원의 휴진율이 30%를 넘길 경우 직접 병원을 방문해 업무 개시 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합니다.

집단 휴진 일엔 보건소와 보건지소, 공공의료기관의 진료를 오후 8시까지 연장합니다.

특히, 달빛어린이병원은 밤 10시까지, 춘천 응급실 4곳은 24시간 운영하게 합니다.

강원학비노조 “실질임금 상향 촉구…총궐기 선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강원지부는 오늘(12일) 강원도교육청 앞에서 실질 임금 인상 등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교육부와 교육청이 저임금 구조를 바꾸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고, 고강도 저임금 노동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달(6월) 22일 서울에서 열리는 학교 비정규직 총궐기 대회에 참가해 공정한 임금 체계를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강원 고용률 66.1%…실업률 2.1%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표한 고용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5월) 강원도 고용률은 66.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p 하락했습니다.

지난달(5월) 취업자는 87만 8천 명입니다.

부문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등에서 취업자가 증가했지만,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등에서 감소했습니다.

지난달(5월) 강원도의 실업자는 만 9천 명, 실업률은 2.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p 상승했습니다.

강원 민노총 “폭염 대책 내실화…근로자 휴식 보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강원지역본부는 오늘(12일) 성명을 내고, 실질적인 폭염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폭염 시 작업 중지와 근로자 휴식권 보장 등을 의무화하고, 폭염 대책 이행 여부에 대한 관리 감독도 강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강원 민노총은 지난해 온열 질환자가 2,800여 명으로 1년 전보다 80% 정도 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춘천-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