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상의료체계 유지…불법행위 엄정 대응할 것”

입력 2024.06.13 (09:33) 수정 2024.06.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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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는 오늘(13일) 오전 회의를 열고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면서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전공의 이탈로 시작된 집단행동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일부 교수들이 집단휴진을 논의하고 있고 의사협회는 18일에 전국적인 집단 진료거부 및 총궐기대회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의료계 움직임으로 국민들, 특히 환자분들의 걱정과 불안이 크다”며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비상진료체계를 굳건히 유지하면서 불법행위에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 의료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4개 전문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개혁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의료계의 집단휴진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설득하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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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비상의료체계 유지…불법행위 엄정 대응할 것”
    • 입력 2024-06-13 09:33:43
    • 수정2024-06-13 09:35:03
    사회
의사 집단행동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는 오늘(13일) 오전 회의를 열고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면서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전공의 이탈로 시작된 집단행동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일부 교수들이 집단휴진을 논의하고 있고 의사협회는 18일에 전국적인 집단 진료거부 및 총궐기대회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의료계 움직임으로 국민들, 특히 환자분들의 걱정과 불안이 크다”며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비상진료체계를 굳건히 유지하면서 불법행위에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 의료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4개 전문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개혁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의료계의 집단휴진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설득하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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