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살림 4월까지 64조 적자…법인세 급감 영향

입력 2024.06.13 (12:11) 수정 2024.06.1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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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가 올들어 4월까지 64조 원 넘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 발표를 보면, 4월까지 총수입은 213조 3천억 원, 총지출은 260조 4천억 원으로 집계돼 통합재정수지는 47조 천억 원 적자였습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 기금수지를 제외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64조 6천억 원 적자로 나타났습니다.

대기업 실적 저조로 법인세가 크게 줄며 국세 수입은 지난해보다 8조 4천억 원 감소한 125조 6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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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3 12:11:17
    • 수정2024-06-13 12: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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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가 올들어 4월까지 64조 원 넘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 발표를 보면, 4월까지 총수입은 213조 3천억 원, 총지출은 260조 4천억 원으로 집계돼 통합재정수지는 47조 천억 원 적자였습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 기금수지를 제외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64조 6천억 원 적자로 나타났습니다.

대기업 실적 저조로 법인세가 크게 줄며 국세 수입은 지난해보다 8조 4천억 원 감소한 125조 6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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