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울진 신한울 3·4호기 지역상생 협약 외

울진군이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등 관계 기관과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에 대한 지역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일자리 창출과 기능인력 양성, 지역 업체 참여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군은 행정 절차를 지원하는 한편,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업체 참여 현황 등을 분기별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울진해경, 어선 ‘SOS 버튼’ 누르기 홍보

울진해양경찰서는 지역 어민들을 대상으로 어선 내 'SOS 구조버튼 누르기' 홍보에 나섰습니다.

울진해경은 바다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어민이 SOS 구조버튼을 직접 누르면 해경 상황실과 파출소에 해당 어선의 위치가 표시돼 즉각적인 출동과 구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해경은 이와 함께 어민 구명조끼 착용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입니다.

포항시, 내일 청년고민상담소 운영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내일(14일) 상대동 젊음의 거리에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합니다.

이번 상담소는 사업홍보관과 정신건강 인식 개선관, 스트레스 해소 체험관, 고민상담관 4개 분야로 나눠 운영할 예정입니다.

포항시는 2022년부터 군부대와 대학, 기업체를 돌며 청년들의 우울척도 검사와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상담 등을 시행하는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포항시, 휴가철 대비 숙박·음식업 소독

포항시 남구와 북구 보건소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28일까지 숙박업소와 음식업소의 소독 관리에 나섭니다.

대상은 객실 20실 이상의 숙박업소 238곳과 연면적 3백㎡ 이상의 음식점 285곳으로, 법정 기준인 매달 1회 이상 소독 여부를 점검하고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해충 번식과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 소독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