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강원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폐막…내년 삼척 개최 외

이어서 강릉입니다.

이달(6월) 10일 개막한 제17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양양을 중심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보호자 등 2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속초시선수단이 '최우수상'을, 춘천시선수단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내년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삼척시에서 개최됩니다.

납북귀환어부 “신속한 형사 보상 결정 촉구”

동해안 납북귀환어부 피해자 시민 모임 등은 오늘(13일)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법원의 신속한 형사 보상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납북 귀환어부 피해자 일부가 무죄 판결 이후 보상 청구를 했지만, 길게는 1년 넘게 보상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관할 법원들은 최대한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우선협상대상 ‘대명’ 선정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이 망상 제1지구 대체 개발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대명'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개발사업 시행자 공모에는 지난달 말, 대명과 다른 업체 1곳이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어제(12일) 사업 제안서와 PPT 발표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습니다.

강원경자청은 한 달 이내로 대명과 사업 이행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자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동해해수청, 개장 전 동해안 해수욕장 시설 점검

올여름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시설 점검이 이뤄집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이달(6월) 18일부터 28일까지 강릉 주문진과 속초 등 동해안 6개 시군 해변 6곳을 대상으로 백사장과 산책로 관리 상태와 쓰레기 처리시설,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미흡한 부분은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해당 시군에 개선 조치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