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K] 해외 유학생 유치…부산시 “28년까지 3만 명 목표”

입력 2024.06.13 (19:46) 수정 2024.06.13 (20: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요즘 각 지자체마다 해외 유학생 유치에 발 벗고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부산도 2028년까지 유학생 3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정부 차원에서는 오는 27년까지, 유학생 30만 명 유치 계획을 내놨습니다.

고등직업 해외인재유치협의회 김영도 회장 모시고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해외 유학생 유치 정책인 '스터디코리아 300K 정책‘을 발표한 이후, 부산을 포함한 각 지자체들도 구체적인 유치 목표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논의가 되어 왔던 사안인가요?

[앵커]

해외 유학생 유치는 비수도권의 지역 소멸 위기를 해소할수 있는 방안으로 꼽히기도 합니다만 정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단기적인 조치에 머물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앵커]

교육부가 2027년까지 30만 명, 부산은 2028년까지 3만 명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유학생 유치가 지역 간의 경쟁이 되는 분위기인데, 서울이나 타 지역에 비해 부산의 경쟁력, 어떻게 보시는지요?

[앵커]

회장께서는 특히, 4년제 대학보다 전문대가 더 경쟁력 있다, 이런 의견을 내놓기도 했는데, 어떤 점에서 그런 의견을 내놓으신 건지요?

[앵커]

유학생 숫자를 양적으로만 늘리게 되면 자칫 국내 대학 교육의 질적 수준이 부실해질 수도 있다, 이런 우려도 있습니다?

[앵커]

지금 국내에 해외 유학을 온 경우를 보면, 유학생들의 취업이나 거주, 정주 같은 문제들에 대해서는, 유학 유치만큼 관련 정책이 일관되지도 않고 치밀하지도 못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앵커]

유학부터 정주까지 우리 사회의 일원이 되는 건데, 한편으로는 일자리 경쟁이 지금보다 더 치열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고등직업해외인재유치협의회 김영도 회장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담한K] 해외 유학생 유치…부산시 “28년까지 3만 명 목표”
    • 입력 2024-06-13 19:46:08
    • 수정2024-06-13 20:28:32
    뉴스7(부산)
[앵커]

요즘 각 지자체마다 해외 유학생 유치에 발 벗고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부산도 2028년까지 유학생 3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정부 차원에서는 오는 27년까지, 유학생 30만 명 유치 계획을 내놨습니다.

고등직업 해외인재유치협의회 김영도 회장 모시고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해외 유학생 유치 정책인 '스터디코리아 300K 정책‘을 발표한 이후, 부산을 포함한 각 지자체들도 구체적인 유치 목표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논의가 되어 왔던 사안인가요?

[앵커]

해외 유학생 유치는 비수도권의 지역 소멸 위기를 해소할수 있는 방안으로 꼽히기도 합니다만 정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단기적인 조치에 머물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앵커]

교육부가 2027년까지 30만 명, 부산은 2028년까지 3만 명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유학생 유치가 지역 간의 경쟁이 되는 분위기인데, 서울이나 타 지역에 비해 부산의 경쟁력, 어떻게 보시는지요?

[앵커]

회장께서는 특히, 4년제 대학보다 전문대가 더 경쟁력 있다, 이런 의견을 내놓기도 했는데, 어떤 점에서 그런 의견을 내놓으신 건지요?

[앵커]

유학생 숫자를 양적으로만 늘리게 되면 자칫 국내 대학 교육의 질적 수준이 부실해질 수도 있다, 이런 우려도 있습니다?

[앵커]

지금 국내에 해외 유학을 온 경우를 보면, 유학생들의 취업이나 거주, 정주 같은 문제들에 대해서는, 유학 유치만큼 관련 정책이 일관되지도 않고 치밀하지도 못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앵커]

유학부터 정주까지 우리 사회의 일원이 되는 건데, 한편으로는 일자리 경쟁이 지금보다 더 치열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고등직업해외인재유치협의회 김영도 회장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부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