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서울에서 열린 쌀 개방 협상안 국회 비준에 반대하는 전국농민대회에서 농민들과 경찰이 정면 충돌해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쌀 협상 국회 비준에 반대하는 농민들이 국회의사당 방향으로 행진을 합니다.
살수차를 동원한 경찰 저지선에 막히자 일부 농민들이 나무몽둥이를 휘두르고 돌멩이와 빈병을 던지며 저항을 합니다.
<녹취> "폭력 행위는 중단하십시요."
경고 방송이 나오고 잠시 뒤, 경찰의 진압이 시작됐고...
앞에 서 있던 농민들이 경찰과 정면 충돌해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녹취> "우리 농촌을 살립시다!"
평화롭게 진행되던 가두행진은 순식간에 폭력이 난무하는 아수라장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성난 농민들과 경찰과의 충돌이 서울 여의도 공원 일대에서 지금까지 산발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측에서 수십여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버스도 잇따라 불에 탔습니다.
앞서 농민 16,000여 명은 전국 농민대회를 열고 쌀 개방 협상안의 국회 비준 중단과 농민단체와 국회 정부간 3자 협의 기구 구성 등 10개항의 요구안을 내놨습니다.
농민단체들은 오는 18일과 21일에도 각각 부산과 서울에서 대규모로 쌀 협상 비준 반대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오늘 서울에서 열린 쌀 개방 협상안 국회 비준에 반대하는 전국농민대회에서 농민들과 경찰이 정면 충돌해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쌀 협상 국회 비준에 반대하는 농민들이 국회의사당 방향으로 행진을 합니다.
살수차를 동원한 경찰 저지선에 막히자 일부 농민들이 나무몽둥이를 휘두르고 돌멩이와 빈병을 던지며 저항을 합니다.
<녹취> "폭력 행위는 중단하십시요."
경고 방송이 나오고 잠시 뒤, 경찰의 진압이 시작됐고...
앞에 서 있던 농민들이 경찰과 정면 충돌해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녹취> "우리 농촌을 살립시다!"
평화롭게 진행되던 가두행진은 순식간에 폭력이 난무하는 아수라장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성난 농민들과 경찰과의 충돌이 서울 여의도 공원 일대에서 지금까지 산발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측에서 수십여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버스도 잇따라 불에 탔습니다.
앞서 농민 16,000여 명은 전국 농민대회를 열고 쌀 개방 협상안의 국회 비준 중단과 농민단체와 국회 정부간 3자 협의 기구 구성 등 10개항의 요구안을 내놨습니다.
농민단체들은 오는 18일과 21일에도 각각 부산과 서울에서 대규모로 쌀 협상 비준 반대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농민-경찰 충돌…수십명 부상
-
- 입력 2005-11-15 19:58:13
![](/newsimage2/200511/20051115/798735.jpg)
<앵커 멘트>
오늘 서울에서 열린 쌀 개방 협상안 국회 비준에 반대하는 전국농민대회에서 농민들과 경찰이 정면 충돌해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쌀 협상 국회 비준에 반대하는 농민들이 국회의사당 방향으로 행진을 합니다.
살수차를 동원한 경찰 저지선에 막히자 일부 농민들이 나무몽둥이를 휘두르고 돌멩이와 빈병을 던지며 저항을 합니다.
<녹취> "폭력 행위는 중단하십시요."
경고 방송이 나오고 잠시 뒤, 경찰의 진압이 시작됐고...
앞에 서 있던 농민들이 경찰과 정면 충돌해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녹취> "우리 농촌을 살립시다!"
평화롭게 진행되던 가두행진은 순식간에 폭력이 난무하는 아수라장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성난 농민들과 경찰과의 충돌이 서울 여의도 공원 일대에서 지금까지 산발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측에서 수십여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버스도 잇따라 불에 탔습니다.
앞서 농민 16,000여 명은 전국 농민대회를 열고 쌀 개방 협상안의 국회 비준 중단과 농민단체와 국회 정부간 3자 협의 기구 구성 등 10개항의 요구안을 내놨습니다.
농민단체들은 오는 18일과 21일에도 각각 부산과 서울에서 대규모로 쌀 협상 비준 반대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