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인에 흉기 휘두른 40대…교제폭력 피해 여성 끝내 사망

입력 2024.06.14 (07:41) 수정 2024.06.14 (07: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 양주시의 한 공장에서 전 연인이 휘두른 흉기에 크게 다친 여성이 사건 발생 이틀만인 그제 오후 숨졌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에 대해 살인미수가 아닌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어제 오후 구속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쯤 경기 양주시 삼숭동의 한 방화문 제조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40대 여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했습니다.

참고인 진술 등에 따르면 A 씨는 피해 여성과 교제했던 사이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피해 여성은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복부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치료 중 이틀 만에 사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 연인에 흉기 휘두른 40대…교제폭력 피해 여성 끝내 사망
    • 입력 2024-06-14 07:41:23
    • 수정2024-06-14 07:51:33
    사회
경기 양주시의 한 공장에서 전 연인이 휘두른 흉기에 크게 다친 여성이 사건 발생 이틀만인 그제 오후 숨졌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에 대해 살인미수가 아닌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어제 오후 구속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쯤 경기 양주시 삼숭동의 한 방화문 제조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40대 여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했습니다.

참고인 진술 등에 따르면 A 씨는 피해 여성과 교제했던 사이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피해 여성은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복부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치료 중 이틀 만에 사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