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노조 “이산화황 누출 대처 소홀”

입력 2024.06.14 (08:25) 수정 2024.06.1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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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발생한 여수산단의 한 화학 공장 가스 누출 사고와 관련해 대처가 소홀했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민주노총 여수시지부 등 4개 단체는 성명서를 내고, 해당 공장은 유해 화학물질이 누출됐는데도 곧바로 신고하지 않고 4시간 동안 은폐했고 "지난 7일 사고 발생 사흘 만에 무리하게 공장을 가동했다가 불이 났었다"며 책임자를 엄중 처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은 현안 질의에서 "여수시 역시 이번 사고에서 체계적인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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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의회·노조 “이산화황 누출 대처 소홀”
    • 입력 2024-06-14 08:25:07
    • 수정2024-06-14 08:59:44
    뉴스광장(광주)
지난 7일 발생한 여수산단의 한 화학 공장 가스 누출 사고와 관련해 대처가 소홀했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민주노총 여수시지부 등 4개 단체는 성명서를 내고, 해당 공장은 유해 화학물질이 누출됐는데도 곧바로 신고하지 않고 4시간 동안 은폐했고 "지난 7일 사고 발생 사흘 만에 무리하게 공장을 가동했다가 불이 났었다"며 책임자를 엄중 처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은 현안 질의에서 "여수시 역시 이번 사고에서 체계적인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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