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임동원, 신건 전 국정원장은 오늘 영장 실질심사에서 도청 개입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오늘 밤 늦게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청와대는 “영장 청구는 지나쳤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쌀 협상 국회 비준에 반대하는 대규모 농민집회가 서울 여의도에서 열렸습니다. 농민들이 국회 진입을 시도하면서 경찰과 충돌해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섀튼 미국 피츠버그대 교수의 결별 선언에 이어 퍼시픽 불임센터 등 미국의 연구 기관 2곳이 황우석 교수와의 협력 중단을 발표하고 세계줄기세포허브 참여를 철회했습니다.

내일 남부 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다음달 초까지 추운 날이 많겠다며 김장을 지난해보다 일주일 빨리 담그는 게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가 2020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관계 개선 정도에 따라 북한과 공동 개최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자동차 히터를 트는 운전자가 늘고 있지만, 히터 관리에 소홀한 경우 미세먼지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큽니다.

수세식 화장실 변기 물통의 물이 부품 결함으로 부엌 배관 등으로 역류되면서 한 아파트 주민 일부가 변기 세정제가 섞인 물을 마셨습니다.

실미도 부대원들에 대한 유해 발굴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영화와 달리 부대원들 중 수감자는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국방부 과거사 진상위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