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오늘도 폭염…내일은 비·소나기 내리며 더위 주춤

입력 2024.06.14 (10:06) 수정 2024.06.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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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때 이른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어제 강원도 정선과 경남 의령은 낮 기온이 36도를 넘어 관측을 시작한 이후 6월 기온으로는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도 정선과 단양, 김천 35, 서울과 광주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 서울은 올해 들어 가장 높겠습니다.

폭염은 내일 토요일에 비나 소나기가 오면서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내일은 27도로 평년 이맘때 수준까지 낮아지겠습니다.

오늘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 토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도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늦은 오후에는 내륙 지역 곳곳에,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도 충청과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단 오늘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충북과 전북 동부, 전남 북동부, 경남 북서 내륙에 5에서 20, 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 경북 서부 내륙에 5밀리미터 안팎입니다.

오늘과 내일,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거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경기도 용인과 전남 내륙, 경상도 지역은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곳이 있어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고,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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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0 날씨] 오늘도 폭염…내일은 비·소나기 내리며 더위 주춤
    • 입력 2024-06-14 10:06:21
    • 수정2024-06-14 10:08:49
    930뉴스
오늘도 때 이른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어제 강원도 정선과 경남 의령은 낮 기온이 36도를 넘어 관측을 시작한 이후 6월 기온으로는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도 정선과 단양, 김천 35, 서울과 광주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 서울은 올해 들어 가장 높겠습니다.

폭염은 내일 토요일에 비나 소나기가 오면서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내일은 27도로 평년 이맘때 수준까지 낮아지겠습니다.

오늘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 토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도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늦은 오후에는 내륙 지역 곳곳에,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도 충청과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단 오늘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충북과 전북 동부, 전남 북동부, 경남 북서 내륙에 5에서 20, 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 경북 서부 내륙에 5밀리미터 안팎입니다.

오늘과 내일,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거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경기도 용인과 전남 내륙, 경상도 지역은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곳이 있어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고,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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