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쇠백로 번식 첫 관찰…건강한 새끼 3마리 부화
입력 2024.06.14 (21:54)
수정 2024.06.1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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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쇠백로'가 번식하는 모습이 처음 관찰됐습니다.
다큐제주 오승목 감독은 지난 4월 제주시 조천읍 다려도, 왜가리 무리속에서 쇠백로 한 쌍이 짝짓기 후 5개의 알을 산란했고 지난달에 새끼 5마리가 모두 부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끼들 중 2마리는 부화 이후 죽었습니다.
오 감독은 다려도에서 다른 두 쌍의 쇠백로가 번식 중인 것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쇠백로는 국내에서는 전남과 강원, 강화군 일부 등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울려 다니는 왜가리 무리와 함께 개체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다큐제주 오승목 감독은 지난 4월 제주시 조천읍 다려도, 왜가리 무리속에서 쇠백로 한 쌍이 짝짓기 후 5개의 알을 산란했고 지난달에 새끼 5마리가 모두 부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끼들 중 2마리는 부화 이후 죽었습니다.
오 감독은 다려도에서 다른 두 쌍의 쇠백로가 번식 중인 것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쇠백로는 국내에서는 전남과 강원, 강화군 일부 등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울려 다니는 왜가리 무리와 함께 개체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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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서 쇠백로 번식 첫 관찰…건강한 새끼 3마리 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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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6-14 21:54:18
- 수정2024-06-14 22:13:06
제주에서 '쇠백로'가 번식하는 모습이 처음 관찰됐습니다.
다큐제주 오승목 감독은 지난 4월 제주시 조천읍 다려도, 왜가리 무리속에서 쇠백로 한 쌍이 짝짓기 후 5개의 알을 산란했고 지난달에 새끼 5마리가 모두 부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끼들 중 2마리는 부화 이후 죽었습니다.
오 감독은 다려도에서 다른 두 쌍의 쇠백로가 번식 중인 것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쇠백로는 국내에서는 전남과 강원, 강화군 일부 등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울려 다니는 왜가리 무리와 함께 개체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다큐제주 오승목 감독은 지난 4월 제주시 조천읍 다려도, 왜가리 무리속에서 쇠백로 한 쌍이 짝짓기 후 5개의 알을 산란했고 지난달에 새끼 5마리가 모두 부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끼들 중 2마리는 부화 이후 죽었습니다.
오 감독은 다려도에서 다른 두 쌍의 쇠백로가 번식 중인 것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쇠백로는 국내에서는 전남과 강원, 강화군 일부 등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울려 다니는 왜가리 무리와 함께 개체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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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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