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서 여성 납치해 9백만 원 인출…30대 체포

입력 2024.06.17 (06:15) 수정 2024.06.1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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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하고 신용카드를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 경찰서는 30대 A 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2일 밤 9시쯤,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에서 퇴근하던 여성의 차량에 올라타 이 여성을 뒷자리에 감금한 뒤, 신용카드를 훔쳐 현금 9백만 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1시간 정도 차에 갇혀 있다 탈출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범행 나흘 만인 어제 A 씨를 인천시 부평구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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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7 06:15:45
    • 수정2024-06-17 08: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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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하고 신용카드를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 경찰서는 30대 A 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2일 밤 9시쯤,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에서 퇴근하던 여성의 차량에 올라타 이 여성을 뒷자리에 감금한 뒤, 신용카드를 훔쳐 현금 9백만 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1시간 정도 차에 갇혀 있다 탈출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범행 나흘 만인 어제 A 씨를 인천시 부평구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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