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우즈베키스탄과 문화협력 체결…“중앙아시아에 K컬처 확산”
입력 2024.06.17 (09:15)
수정 2024.06.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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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즈베키스탄 정부와의 문화 분야 협력 기틀을 마련하고, 양국의 문화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 문화부와 ‘문화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의향서에는 박물관·도서관 등 문화기관과 예술 분야 전문가 상호 교류, 스포츠 기관 간 협력 등 문화 분야 전반에 대한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세종학당 7곳에서 언어 문화 교류를 지속하고,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 문화 전문가가 진행하는 ‘세종문화아카데미’도 지난해보다 두 배 늘린 6곳을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올해 9월 우즈베키스탄 태권도 대회 개최를 지원하는 한편, 우즈베키스탄 펜싱 선수 23명을 초청해 개도국 국가대표 초청 합동 훈련도 열기로 했습니다.
문체부는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5개 나라 중 방한객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라며 “이번 의향서 체결을 통해 중앙아시아에 K컬처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동취재단]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 문화부와 ‘문화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의향서에는 박물관·도서관 등 문화기관과 예술 분야 전문가 상호 교류, 스포츠 기관 간 협력 등 문화 분야 전반에 대한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세종학당 7곳에서 언어 문화 교류를 지속하고,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 문화 전문가가 진행하는 ‘세종문화아카데미’도 지난해보다 두 배 늘린 6곳을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올해 9월 우즈베키스탄 태권도 대회 개최를 지원하는 한편, 우즈베키스탄 펜싱 선수 23명을 초청해 개도국 국가대표 초청 합동 훈련도 열기로 했습니다.
문체부는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5개 나라 중 방한객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라며 “이번 의향서 체결을 통해 중앙아시아에 K컬처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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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6-17 09:15:29
- 수정2024-06-17 09:43:47
정부가 우즈베키스탄 정부와의 문화 분야 협력 기틀을 마련하고, 양국의 문화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 문화부와 ‘문화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의향서에는 박물관·도서관 등 문화기관과 예술 분야 전문가 상호 교류, 스포츠 기관 간 협력 등 문화 분야 전반에 대한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세종학당 7곳에서 언어 문화 교류를 지속하고,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 문화 전문가가 진행하는 ‘세종문화아카데미’도 지난해보다 두 배 늘린 6곳을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올해 9월 우즈베키스탄 태권도 대회 개최를 지원하는 한편, 우즈베키스탄 펜싱 선수 23명을 초청해 개도국 국가대표 초청 합동 훈련도 열기로 했습니다.
문체부는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5개 나라 중 방한객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라며 “이번 의향서 체결을 통해 중앙아시아에 K컬처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동취재단]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 문화부와 ‘문화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의향서에는 박물관·도서관 등 문화기관과 예술 분야 전문가 상호 교류, 스포츠 기관 간 협력 등 문화 분야 전반에 대한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세종학당 7곳에서 언어 문화 교류를 지속하고,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 문화 전문가가 진행하는 ‘세종문화아카데미’도 지난해보다 두 배 늘린 6곳을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올해 9월 우즈베키스탄 태권도 대회 개최를 지원하는 한편, 우즈베키스탄 펜싱 선수 23명을 초청해 개도국 국가대표 초청 합동 훈련도 열기로 했습니다.
문체부는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5개 나라 중 방한객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라며 “이번 의향서 체결을 통해 중앙아시아에 K컬처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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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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