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가스전 전략회의 21일 개최…“해외 투자 유치 논의”
입력 2024.06.17 (11:20)
수정 2024.06.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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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국석유공사가 해외 투자 유치 문제 등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의 방향성을 이르면 오는 21일 논의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1일쯤 서울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석유공사 경영진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 회의’를 열기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첫 탐사 시추를 앞두고 해외 투자 유치와 광구 재설정, 제도 개선 등 사업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앞서 정부는 개발 비용 부담과 위험 요인 완화 차원에서 해외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또 동해 심해 탐사 결과에 대해 글로벌 메이저 석유 기업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 같은 해외 투자 유치 시 한국의 탐사와 개발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반면, 개발 성과만큼 이익을 나눠야 해 추후 ‘국부 유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부는 투자 유치 시점과 지분율 등을 구체적으로 정해나갈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석유공사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1일쯤 서울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석유공사 경영진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 회의’를 열기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첫 탐사 시추를 앞두고 해외 투자 유치와 광구 재설정, 제도 개선 등 사업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앞서 정부는 개발 비용 부담과 위험 요인 완화 차원에서 해외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또 동해 심해 탐사 결과에 대해 글로벌 메이저 석유 기업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 같은 해외 투자 유치 시 한국의 탐사와 개발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반면, 개발 성과만큼 이익을 나눠야 해 추후 ‘국부 유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부는 투자 유치 시점과 지분율 등을 구체적으로 정해나갈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석유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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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 가스전 전략회의 21일 개최…“해외 투자 유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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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6-17 11: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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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국석유공사가 해외 투자 유치 문제 등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의 방향성을 이르면 오는 21일 논의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1일쯤 서울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석유공사 경영진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 회의’를 열기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첫 탐사 시추를 앞두고 해외 투자 유치와 광구 재설정, 제도 개선 등 사업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앞서 정부는 개발 비용 부담과 위험 요인 완화 차원에서 해외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또 동해 심해 탐사 결과에 대해 글로벌 메이저 석유 기업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 같은 해외 투자 유치 시 한국의 탐사와 개발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반면, 개발 성과만큼 이익을 나눠야 해 추후 ‘국부 유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부는 투자 유치 시점과 지분율 등을 구체적으로 정해나갈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석유공사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1일쯤 서울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석유공사 경영진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 회의’를 열기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첫 탐사 시추를 앞두고 해외 투자 유치와 광구 재설정, 제도 개선 등 사업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앞서 정부는 개발 비용 부담과 위험 요인 완화 차원에서 해외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또 동해 심해 탐사 결과에 대해 글로벌 메이저 석유 기업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 같은 해외 투자 유치 시 한국의 탐사와 개발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반면, 개발 성과만큼 이익을 나눠야 해 추후 ‘국부 유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부는 투자 유치 시점과 지분율 등을 구체적으로 정해나갈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석유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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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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