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 퇴치 활동

입력 2024.06.17 (12:45) 수정 2024.06.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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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리카 현지에서 말라리아 퇴치에 힘쓰는 일본 연구팀 등의 활동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말라리아.

가나에서만 어린이를 중심으로 사망자가 연간 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나 현지에서 대책을 연구하고 있는 일본 대학 연구팀입니다.

말라리아는 주로 무증상 감염자를 통해 확산되기 때문에 감염자를 찾아내는 효과적인 검사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무증상자도 치료를 받게 하면 감염 확산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대책에 나선 스타트업도 있습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에서 일했던 가네코 씨는 모기 발생 억제에 무인기 관련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창업했습니다.

무인기로 물웅덩이를 찾아 촬영하면 AI가 모기 발생 위험지를 식별해 효율적인 방역 활동이 가능합니다.

[가네코 요스케/스타트업 기업 CEO : "AI의 정확도가 높기 때문에 (살충제를) 살포하면 확실하게 줄어듭니다. 그때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이 기업은 일본 국제협력기구의 지원을 받아 가나뿐 아니라 시에라리온 등 주변국에서도 말라리아 방역에 나서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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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 퇴치 활동
    • 입력 2024-06-17 12:45:34
    • 수정2024-06-17 12:54:34
    뉴스 12
[앵커]

아프리카 현지에서 말라리아 퇴치에 힘쓰는 일본 연구팀 등의 활동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말라리아.

가나에서만 어린이를 중심으로 사망자가 연간 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나 현지에서 대책을 연구하고 있는 일본 대학 연구팀입니다.

말라리아는 주로 무증상 감염자를 통해 확산되기 때문에 감염자를 찾아내는 효과적인 검사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무증상자도 치료를 받게 하면 감염 확산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대책에 나선 스타트업도 있습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에서 일했던 가네코 씨는 모기 발생 억제에 무인기 관련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창업했습니다.

무인기로 물웅덩이를 찾아 촬영하면 AI가 모기 발생 위험지를 식별해 효율적인 방역 활동이 가능합니다.

[가네코 요스케/스타트업 기업 CEO : "AI의 정확도가 높기 때문에 (살충제를) 살포하면 확실하게 줄어듭니다. 그때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이 기업은 일본 국제협력기구의 지원을 받아 가나뿐 아니라 시에라리온 등 주변국에서도 말라리아 방역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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