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인터뷰] ‘의료계 집단 휴진’ 초읽기…지역 의료계 상황은?

[앵커]

보신 것처럼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료계 집단 휴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우리 지역 의료 현장 역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끝을 알 수 없는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 상황,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대전시의사회 남기남 수석부회장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병·의원 휴진 신고서 제출률이 4.3%에 불과한데, 내일 상황을 봐야 알겠습니다만, 대전지역 실제 휴진 참여율,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앵커]

의협을 비롯한 의료계에서 정부에 요구하는 건 의대 정원 확대 원점 재검토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년도 의대 정원이 발표된 상황에서 원점 재검토할 수 있을까요?

[앵커]

또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는다면, 의료계의 단체행동이 길어지는 건가요?

[앵커]

문제는 환자들의 불편과 고통입니다.

비판의 목소리, 아마 아프게 듣고 계실 것 같은데, 지역에서도 의료 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