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 석탄 경석 조례 제정 추진…산업화 기반 외

폐기물에서 제외되는 석탄 경석 활용을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됩니다.

강원도는 가칭 '폐광지역 석탄 경석의 활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 조례안에는 석탄 경석에 대한 유해성 검사 방안과 이동과 활용에 대한 구체적 기준, 산업화 지원 방안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강원도와 행정안전부, 환경부는 지난주 경석에 규제를 풀어 폐기물에서 제외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강원도교육청, ‘전자칠판’ 감사 처분 재심의 청구

강원도교육청은 이달(6월) 14일, 강원도감사위원회에 전자칠판 보급 사업 감사 지적 사항 가운데, 투자심사 미실시 부분에 대해 재심의해 줄 것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이 사업이 투자 심사 대상인지를 교육부에 질의한 결과, 투자 심사의 예외에 해당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위는 재심의 청구 서류를 자세히 검토한 뒤, 향후 대응 방안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안전신문고’ 등 활용

행정안전부는 오는 8월까지 빗물받이 막힘과 토사 유출, 그늘막 파손 여부, 물놀이 안전 시설 파손 등을 대상으로 재난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대처하기 위한 집중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척시 등 강원도 내 시군은 긴급한 집중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입니다.

재난 위험 요인은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과 인터넷 포털 등에 접속해 '집중신고 바로 가기' 메뉴에서 신고할 수 있습니다.

2군단, ‘화랑훈련’ 시작…닷새 동안 계속

육군 2군단은 오늘부터(17) 닷새동안 화랑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은 군장병과 공무원, 소방, 경찰 등 15,000여 명이 참여합니다.

훈련 권역은 춘천과 원주 등 강원도 전역입니다.

2군단은 훈련 과정에서 공포탄과 연막탄을 사용하고 검문소와 대항군도 운용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