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수 원수대금 부과 전에 시설 개선 필요”

입력 2024.06.17 (21:48) 수정 2024.06.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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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두 행정시에 농업용 지하수 원수대금 5억 4천만 원을 부과한 가운데, 요금 부과에 앞서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오늘(17일) 열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의원들은 노후관로 등 시설 개선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원수대금을 부과하면 신뢰성이 떨어지고, 계량기 설치가 25% 수준에 그치는 상황에서 요금을 부과하는 건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농업용수 공급 계획을 수립하며 계량기 설치를 병행해 각 농가에 대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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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용수 원수대금 부과 전에 시설 개선 필요”
    • 입력 2024-06-17 21:48:02
    • 수정2024-06-17 21:57:19
    뉴스9(제주)
제주도가 두 행정시에 농업용 지하수 원수대금 5억 4천만 원을 부과한 가운데, 요금 부과에 앞서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오늘(17일) 열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의원들은 노후관로 등 시설 개선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원수대금을 부과하면 신뢰성이 떨어지고, 계량기 설치가 25% 수준에 그치는 상황에서 요금을 부과하는 건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농업용수 공급 계획을 수립하며 계량기 설치를 병행해 각 농가에 대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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