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여성친화 일촌기업 육성…“여성 일자리 창출”

[앵커]

무주군이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기업과 손을 맞잡았습니다.

김제시가 주거지에서 가까운 도시공원에 유아 생태 놀이터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전북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주군은 여성친화 일촌기업으로 등록한 7개 기업과 업무 협약을 하고, 여성 인력 채용을 위한 제도적, 문화적 환경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무주군은 여성친화 일촌기업에 기업 컨설팅과 환경 개선, 기업 홍보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미경/무주군 여성청소년 팀장 : "이번 협약이 무주군 여성들이 마음껏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김제시는 검산근린공원에 밧줄 놀이대와 모래 놀이터, 스마트 도서관과 휴식 공간을 갖춘 생태 놀이터를 조성했습니다.

성산근린공원에도 숲체험 놀이시설과 숲속 교실, 생태 체험시설 등이 어우러진 유아숲 체험원을 열었습니다.

김제시는 내년까지 시민문화체육공원에 유아부터 어린이들까지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도시공원을 만들 계획입니다.

[조은미/김제시 공원관리 팀장 : "주거지에서 가까운 도시공원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와 체험장을 설치함으로써 가족 나들이 장으로 손색이 없는 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원시가 의료기관 방문이 힘든 거동 불편자와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원격 진료를 시작합니다.

남원시는 공중보건의사가 있는 주천면과 대강면 등 6개 지역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간호사가 가정이나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화상 장비를 이용해 진료와 처방, 복약 지도 등을 하기로 했습니다.

남원시는 원활한 원격 진료를 위해 화상 장비 구축과 실무자 교육 등을 서둘러 마쳤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