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원장 단독 선출 무효”…“특검법 막겠단 속셈”

입력 2024.06.18 (14:02) 수정 2024.06.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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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국회의장과 민주당이 11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것은 무효라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런 행위는 국민과 헌법이 부여한 국민 대표권 등을 심대하게 침해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원 구성 협상이 진전되지 않는데 대해, 국민의힘의 진짜 목적은 최대한 시간을 끌어 해병대원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막겠다는 속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과방위는 야권 단독으로 '방송 3법'과 방통위법을 통과해 법사위로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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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 무효”…“특검법 막겠단 속셈”
    • 입력 2024-06-18 14:02:48
    • 수정2024-06-18 14: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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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국회의장과 민주당이 11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것은 무효라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런 행위는 국민과 헌법이 부여한 국민 대표권 등을 심대하게 침해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원 구성 협상이 진전되지 않는데 대해, 국민의힘의 진짜 목적은 최대한 시간을 끌어 해병대원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막겠다는 속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과방위는 야권 단독으로 '방송 3법'과 방통위법을 통과해 법사위로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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