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주점서 지인 흉기 살해…30대 중국인 구속영장

노래주점에서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30대 중국인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노래주점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중국 국적 A 씨를 살해한 혐의로 30대 중국인 남성 B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어제 신청했습니다.

B 씨는 그제 오후 5시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 중국인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 씨는 "술에 많이 취한 상태였고, 말다툼을 벌이다가 감정이 격해져서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