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토종 에이스 곽빈(25)이 잠시 숨 고르기를 한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곽빈의 1군 엔트리 말소 소식을 전하면서 "그동안 한 번도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휴식 없이 달렸다"며 "최근 구위가 조금 흔들리는 등 지친 모습이 보여서 재충전의 시간을 줬다"고 전했다.
곽빈은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5승 6패 평균자책점 4.10의 성적을 거뒀다.
그는 5월까지 평균자책점 3.20의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다가 6월 이후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22로 다소 부진했다.
특히 최근 두 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선 각각 6실점씩 하는 등 부진했다.
이승엽 감독은 부진의 이유가 떨어진 체력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열흘간 휴식을 줬다.
이 감독은 "곽빈의 엔트리 말소는 (휴식일인) 어제 고민하다가 오늘 결정한 내용"이라며 "곽빈은 휴식을 주겠다는 말에 괜찮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여름에 체력을 비축하지 않으면 후반기에 어려워질 수 있다. 지금 빼지 않으면 선수는 물론 팀도 어려워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곽빈의 빈자리에 관해선 "최준호가 맡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지난 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서 대타로만 출전했던 정수빈은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승엽 감독은 "정수빈의 몸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며 "경기 흐름을 풀어가는 능력이 좋은 선수인데,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승엽 두산 감독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곽빈의 1군 엔트리 말소 소식을 전하면서 "그동안 한 번도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휴식 없이 달렸다"며 "최근 구위가 조금 흔들리는 등 지친 모습이 보여서 재충전의 시간을 줬다"고 전했다.
곽빈은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5승 6패 평균자책점 4.10의 성적을 거뒀다.
그는 5월까지 평균자책점 3.20의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다가 6월 이후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22로 다소 부진했다.
특히 최근 두 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선 각각 6실점씩 하는 등 부진했다.
이승엽 감독은 부진의 이유가 떨어진 체력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열흘간 휴식을 줬다.
이 감독은 "곽빈의 엔트리 말소는 (휴식일인) 어제 고민하다가 오늘 결정한 내용"이라며 "곽빈은 휴식을 주겠다는 말에 괜찮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여름에 체력을 비축하지 않으면 후반기에 어려워질 수 있다. 지금 빼지 않으면 선수는 물론 팀도 어려워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곽빈의 빈자리에 관해선 "최준호가 맡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지난 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서 대타로만 출전했던 정수빈은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승엽 감독은 "정수빈의 몸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며 "경기 흐름을 풀어가는 능력이 좋은 선수인데,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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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에이스 곽빈, 잠시 숨 고르기…휴식 차원 엔트리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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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6-18 16:52:15
두산 베어스의 토종 에이스 곽빈(25)이 잠시 숨 고르기를 한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곽빈의 1군 엔트리 말소 소식을 전하면서 "그동안 한 번도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휴식 없이 달렸다"며 "최근 구위가 조금 흔들리는 등 지친 모습이 보여서 재충전의 시간을 줬다"고 전했다.
곽빈은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5승 6패 평균자책점 4.10의 성적을 거뒀다.
그는 5월까지 평균자책점 3.20의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다가 6월 이후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22로 다소 부진했다.
특히 최근 두 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선 각각 6실점씩 하는 등 부진했다.
이승엽 감독은 부진의 이유가 떨어진 체력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열흘간 휴식을 줬다.
이 감독은 "곽빈의 엔트리 말소는 (휴식일인) 어제 고민하다가 오늘 결정한 내용"이라며 "곽빈은 휴식을 주겠다는 말에 괜찮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여름에 체력을 비축하지 않으면 후반기에 어려워질 수 있다. 지금 빼지 않으면 선수는 물론 팀도 어려워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곽빈의 빈자리에 관해선 "최준호가 맡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지난 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서 대타로만 출전했던 정수빈은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승엽 감독은 "정수빈의 몸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며 "경기 흐름을 풀어가는 능력이 좋은 선수인데,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승엽 두산 감독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곽빈의 1군 엔트리 말소 소식을 전하면서 "그동안 한 번도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휴식 없이 달렸다"며 "최근 구위가 조금 흔들리는 등 지친 모습이 보여서 재충전의 시간을 줬다"고 전했다.
곽빈은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5승 6패 평균자책점 4.10의 성적을 거뒀다.
그는 5월까지 평균자책점 3.20의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다가 6월 이후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22로 다소 부진했다.
특히 최근 두 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선 각각 6실점씩 하는 등 부진했다.
이승엽 감독은 부진의 이유가 떨어진 체력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열흘간 휴식을 줬다.
이 감독은 "곽빈의 엔트리 말소는 (휴식일인) 어제 고민하다가 오늘 결정한 내용"이라며 "곽빈은 휴식을 주겠다는 말에 괜찮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여름에 체력을 비축하지 않으면 후반기에 어려워질 수 있다. 지금 빼지 않으면 선수는 물론 팀도 어려워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곽빈의 빈자리에 관해선 "최준호가 맡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지난 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서 대타로만 출전했던 정수빈은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승엽 감독은 "정수빈의 몸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며 "경기 흐름을 풀어가는 능력이 좋은 선수인데,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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